웹3.0과 메타버스가 만드는 디지털 혁명 - 웹3.0 기반의 블록체인, NFT, 디파이, 다오 등 최신 기술 안내서
윤영진.황재진 지음 / 제이펍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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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람들이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지만 이 디지털 세상이 어떻게 변화 중인지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다.예컨대 웹 3.0이라는 말과 같은 디지털 용어들의 단편적인 뜻은 알더라도 그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기는 힘들다.이 책에서는 독자들에게 최신의 변화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디지털 세상은 글로벌하고 잠재력도 크다.디지털 세상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고 더 중요해지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된다.책 속의 내용들은 최근의 화제를 이야기하면서도 개념에 대한 설명이 충실하다.디지털 세상을 잘 모르는 초보자들에게도 적합한 책이다.마치 디지털 세상에 대한 전통적인 교과서와 같은 구성이 돋보인다.

좋은 교과서는 실체를 잘 이해시키는 일이 중요하다.특히 디지털 세상은 기술과 문화가 융합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기 힘든데 이 책은 그런 역할을 잘 수행한다.책을 읽으면서 디지털 세상의 변화에 대한 이해는 기존의 분야별 장벽의 제약도 완전히 뛰어넘어야 된다고 생각했다.디지털 세상의 데이터는 어느 분야든 폭넓게 활용되는데 새로 다가오는 디지털 세상은 이 데이터의 통제가 큰 이슈다.플랫폼의 다양화를 넘어서 이제 데이터의 통제가 보다 개인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기업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강조하고,  데이터가 곧 권력인 시대인 만큼 책 속 내용은 갈수록 더욱 유익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 세상의 변화는 디지털 산업의 변화로만 나타나지 않고 다른 산업과도 함께 나타난다.그런 산업의 파급효과까지 고려한 키워드 선정이 이 책의 장점이다.책을 읽고 디지털 산업과의 연관성 측면에서 문화 산업의 주목도 및 산업 환경 변화가 정말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디지털 산업과 문화 산업의 결합은 이미 대세가 되고 있다.그 유기적인 관계를 이해하는 일이 양쪽 모두에게 중요하고 쌍방향 의사소통의 활성화도 눈에 띈다.또 다른 분야는 바로 금융 산업이다.빌 게이츠가 금융은 필요하지만 은행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듯이  금융의 형태가 디지털과 결합해서 달라지고 있다.책 속 금융의 변화에 대한 이해가 미래 경제를 이해할 때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디지털 세상의 변화 전반은 물론 미래 금융과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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