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 따분한 일상을 유쾌하게 바꿔줄 다이어리 북
레슬리 마샹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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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아는 일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다.자신을 알아야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데 말이다.이 책에서는 자신을 알고 또 사랑하도록 이끌어 준다.지나치지 않은 자기애는 이타적인 행동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그런 측면에서 책 속의 질문들은 자신과 남을 모두 아끼도록 도와준다고 생각된다.자신을 알아가는 일은 질문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적합하다.자신도 자신을 잘 모를 때 혹은 알더라도 미처 잊어버리고 살았던 기억과 생각들을 떠올릴 때 질문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책 속 질문들이 때로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신을 알아가는 일은 때로 불편함을 감수해야 되고 또 그럴 가치도 있다.

자신을 알아가게 되는 질문들은 거창한 질문부터 소소한 질문까지 다양하다.일상적인 질문들은 스스로에 대해서 더 폭넓게 파악하도록 도와준다.책을 읽으면서 항상 질문하면서 사는 삶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무엇보다 자신에 대해서 말이다.그런 질문들이 쌓이게 되면 자신에 대한 신뢰가 생긴다.자신에 대한 신뢰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기본이다.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책이다.또 그런 신뢰를 단단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스스로에 대한 질문을 조금씩 제기하면서 꾸준한 노력이야말로 성취의 지름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에 대한 신뢰가 있으면 외부의 변화 때문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책 속 질문들이 자신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질문 같지만 결국 자신을 더 굳건하게 만든다.책을 읽고 스스로를 더 많이 돌아볼수록 더 설득력 있는 입장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자신에 대해서 잘 알아야 자신의 입장도 더 확고하게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확고한 입장은 다른 사람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우선 나부터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서 다른 사람에게 끌려다니기만 했다면 스스로에게 충분한 질문을 던져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스스로에 대해서 더 잘 알아보는데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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