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긴급 처방이 필요해! - 지구 온도 1.5도 상승을 막는 해결책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로드리고 라라 세라노 지음, 파블로 루에버트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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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기후위기 앞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행동이 필요하다.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은 모든 사람들의 일이다.이 책에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을 소개한다.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문제도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기후변화는 단순한 대기 중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삶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다.탄소 배출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도 배울 수 있는 책이다.인간의 산업이 인류에게 해로운 결과로 돌아온다니 기후변화와 산업의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화석연료로 생기는 탄소 배출은 워낙 일상화되어 있다.

탄소 배출이라고 하면 공장을 생각하기 쉽지만 농축업도 문제의 큰 원인이다.이 모든 것들이 합쳐져서 기후변화가 기후위기라고 불리는 상황이 됐다.책을 읽으면서 이 모든 상황에 시급성부터 느끼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어린이들도 마찬가지다.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대상이 바로 어린이들이다.과학자들의 기후변화와 관련된 연구 및 노력은 그야말로 미래 세대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된다.또 탄소중립이라는 장기적 목표도 마찬가지다.탄소중립을 넘어서 메탄가스에 대한 우려도 잘 지적하고 있는 책이다.또 지구공학도 아이들이 미래에 중요하게 배워야 되는 학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근래에 들어서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데 플라스틱과 기후변화는 악순환의 관계에 있다.책을 읽고 플라스틱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플라스틱의 과소비도 오래된 문제고, 책임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거의 없다.해결책을 찾고 실천해야 되는 책임도 모든 사람들에게 있는 이유다.즉 기후변화는 정부나 기업 혹은 과학자들만의 일이 아니라 모든 시민들의 일이다.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제품 및 서비스를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과학기술과 함께 문화적 변화까지 동반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나날이 늘어나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이상기후에 더 많은 경각심을 가질 필요도 있다고 생각된다.기후변화 문제가 공중보건 문제나 난민 문제 같은 또 다른 심각한 문제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은 물론, 아이들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책을 읽어주고 싶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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