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꼭 해야 하나요?

수학, 꼭 해야 하나요? - IT기업을 운영하는 수학강사와 수험생들이 주고받은 솔직한 수학 공부 이야기
정재훈 지음 / 메이드마인드 / 2018년 4월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이란 두려움의 대상이다.공학을 전공한 저자에게는 수학이 친숙한 대상이 되었겠지만 상당수의 학생들에게는 그렇지 않다.이공계 전공을 가지지 않더라도 수학은 중요하다.이 책에서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수학을 이야기한다.단순한 수학 지식보다는 수리적 사고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수학의 필요성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수학을 바탕으로 하는 생각이 미래에는 더욱 필수적이다.갈수록 중요해지는 수학 공부의 동기를 부여하는 책이다.수학 공부의 중요성을 친근하고 알기 쉽게 이해시켜 주는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수학은 보편적인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그렇지만 나라마다 교육 과정이나 방법은 차이가 있다.책을 읽으면서 수학 교육과정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길잡이라고 생각했다.우리나라의 수학 교육과정이나 교육방법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어떤지 돌아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it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맞는 수학 교육이란 과거보다 더 폭 넓은 직업에서 요구된다.수리적 사고, 통계에 기반한 의사결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기본적인 자질이다.저자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가 그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교에서 수학 공부가 쓸모 없다는 소리도 종종 들을 수 있다.수학이 실생활과 괴리되어 있다는 인식도 존재한다.책을 읽고 수학의 중요성에 대한 더 많은 공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점수 올리기에 급급한 수학이 아니라 수학의 필요성을 제대로 인식하는 수학 말이다.공부 방향을 그렇게 바꾸면 수학 공부가 괴로운 일이 아니라 즐거운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이 책은 그런 수학 공부가 가능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수학의 의미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수학 공부의 방향을 바꿔주는 책이다.수학에서 어떤 지혜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한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