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 주권 - 중년의 건강을 좌우하는 최강의 무기, 헬스 리터러시의 힘
마키타 젠지 지음, 송한나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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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평균수명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지만 건강수명의 상승은 더디다.건강수명이란 그야말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나이를 이야기하는데, 이 건강수명이 노년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준다.이 책에서는 그런 건강수명을 늘리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된다.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중년들이 미리미리 대비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장수를 하더라도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를 해야 되는데 웰빙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런 장수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어떻게 하면 그런 건강 장수가 가능할까?만약 건강하게만 장수할 수 있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도 어느정도 맞는 말이 될 것이다.노화에 대한 두려움을 건강한 삶으로 대체하는데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된다.이 책에서 저자는 무엇보다 건강한 습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우리는 건강에 있어서 치료보다 예방이 낫다고 생각한다.그 예방은 건강 습관에서 나오므로 저자의 타당한 접근이 돋보이는 책이다.

책에서는 기존의 의학에만 한정되지 않고 저자의 풍부한 경험도 활용하는데 그런 경험에서 나온 지식들이 인상적이었다.책을 읽으면서 건강과 즐거움을 조화시키는 방법에 대한 궁리가 인생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책을 읽보면 이미 그런 조화가 이루어져 있는 건강법을 배울 수 있다.운동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이 많은 시대지만 각자에게는 사람마다 맞는 정도와 방법의 운동이 있다.이 책에서는 중년 혹은 노년들이 그런 운동법을 찾아나가도록 이끌어준다.노인들의 신체활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오히려 더욱 적당한 정도에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노년에도 역시나 정신건강 혹은 마인드의 관리가 중요하다.사실 노년의 삶의 질을 생각하면 스트레스 관리를 포함한 정신건강의 관리는 그전부터 해야 된다.책을 읽고 건강한 습관은 정신건강까지 포함하게 된다고 생각했다.마음의 평정심을 잘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을 알아야 하고, 꾸준히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한다.그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노력은 여유있는 일상과 깔끔하고 담백한 식사법으로 뒷받침 된다.굳건한 정신건강으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식사를 조절해서 신장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신장을 지키는 일은 건강 정보를 걸러들을 수 있는 리터러시를 필요로 한다.이 책은 그런 리터러시를 갖추도록 도와준다.건강에 대한 조언을 잘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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