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고양이 스트레스 상담소> 서평

고양이 스트레스 상담소 - 행복한 고양이를 만드는 40가지 매뉴얼
비마이펫 지음, 수의사 기역 감수 / 허밍버드 / 2022년 6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는 일도 과거보다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해서 관심이 늘어난 만큼 부정확한 정보도 많이 돌아다닌다.이 책에서는 반려동물 중 고양이의 정신건강에 대해서 설명한다.흔히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고양이의 정신건강에 대해서는 그만큼 걱정도 많고 따라서 이 책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반려동물의 권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반려동물의 행복도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다.고양이의 행복을 보호하려는 이 책도 그런 흐름에 잘 맞는 시의적절한 책이다.고양이와 관련된 정보를 모아놓는 플랫폼 사이트에서 만든 책이기 때문에 지식들이 이론적이기보다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고양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갈수록 고양이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도 많아지기 마련이다.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의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새삼 느꼈고, 고양이를 잘 키우려는 노력도 강렬하다고 생각했다.그런 고양이에 쏟는 마음이 클수록 예민한 고양이를 더욱 섬세하게 아껴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양이는 특히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고양이의 문제 행동 이면에는 잘못된 환경이 있다고 볼 수 있다.어느 반려동물이든 그렇지만 고양이를 잘 키우는 일은 특히 책임감과 헌신을 요구한다.또 고양이의 본성과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그점을 존중해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양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