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날마다 성장하는 물리치료사입니다 푸른들녘 미래탐색 시리즈 19
안병택 지음 / 푸른들녘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물리치료사는 몸이 쑤시거나 특히 관절이 아플 때 자주 볼 수 있는 사람이다.사람에 따라서 어쩌면 의사보다 더 가까운 존재일지도 모른다.이 책에서는 그런 물리치료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물리치료사들의 이야기는 비교적 잘 다뤄지지 않기 때문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이렇게 책을 통해서 나와 다른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부분이 독서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나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의 희노애락에 공감하고 그 사람의 열정을 존중하는 마음이 샘솟기 때문이다.물리치료사 역시 공부할 부분이 많은 직업이라는 사실을 알아가면서 존중하슨 마음이 강해졌다.

한국처럼 고령화 속도가 빠른 나라에서는 물리치료사가 해야 되는 일이 참 많다.책에서도 저자의 노고가 잘 느껴진다.여러 경험들을 통해서 직업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도 느껴지는 책이다.아무래도 실무가 중요한 직업인 만큼 현장에서 보고 배우고 느끼는 부분들도 풍부하다.그리고 그런 부분들이 책의 재미를 더해준다.청년실업이 심각한 나라에서 이렇게 본인의 직업을 찾아서 성실하게 사는 사람은 타의 귀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저자의 성실한 자세뿐만 아니라 전문성에 대한 열정이 이 책을 매력적으로 느끼게 만든다.또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을 둘러싼 이슈에 대한 논의도 깊이가 있어서 읽기 좋았다.다양한 직업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