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 -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알아야 할 백신의 모든 것
전승민 지음, 김연수 감수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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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의 가장 큰 희망은 백신이었다.비록 백신의 효과나 부작용을 두고 말들이 많지만 백신이 코로나 시국을 일상으로 되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보인다.이 책에서는 그런 백신을 일반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단순히 코로나 백신이 아니라 백신 전반을 설명하기 때문에 좋은 안내서라고 생각된다.백신을 부정하는 음모론자들이 많은 시대에 백신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라니 반갑다.과학책이지만 어떤 책보다 시의성이 높다고 생각된다.그리고 사회적으로 민감한 주제를 과학으로 풀어낸다는 점도 책의 매력적인 부분이다.백신 논란이 정치적인 논란이 되어버린 지금 이런 책은 정말 소중하다.

코로나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상에 큰 고통을 줬지만 과학기술의 현황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책을 읽으면서 전염병에 대처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상이 놀랍다는 생각도 들었다.그러나 아직 가야 되는 길이 먼 것도 사실이다.부작용과 안정성 문제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큰 걱정으로 남아 있다.코로나는 전염병의 공포가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지 인류에게 다시 알려줬고 과학기술의 발전 필요성도 체감하게 만들었다.코로나 시국이 일상으로 전환되는 지금도 이 미증유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책을 읽고 안도감과 불안감을 동시에 느꼈다.현 시대에 백신의 역사와 원리를 이해하는 일은 과학도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반 교양이라고 생각한다.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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