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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 글로벌 화장품 강국을 향한 여정의 시작
박종대 지음 / 경향BP / 2022년 5월
평점 :
품절
한류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뷰티의 영역에도 그 바람이 미치고 있다.한국의 아이돌, 드라마, 영화 속에는 당연히 뷰티도 포함되기 때문이다.이 책에서는 그런 K뷰티에 대해서 소개햐다.한국 화장품 업계가 이 바람을 잘 탈 수 있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읽었는데 화장품 업계 속내도 생각보다 복잡했다.큰 기회를 맞이한 현재 화장품 업계의 동향을 알아보는 일이 중요한데 이 책은 세밀한 분석을 자랑한다.꼼꼼하게 분석하면서도 큰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책이다.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화장품 업계의 필독서인 책이다.동시에 소비자이자 투자자인 시민들이 화장품 업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잘 도와주는 책이다.책에 나온 얼개를 이해하면 독자들도 화장품 시장을 정확하게 꿰뚫어 볼 수 있다.
글로벌화 과정에서는 해외 컨슈머들의 시각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한국적인 뷰티와 해외 소비다들의 입장을 조화시키는 일이 가능할까.책을 읽으면서 기업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이해하게 되었고, 한국 화장품 업계의 열정과 진취성에 감탄했다.그러면서도 여러 측면으로 제약과 과제가 있음을 배웠고, 백화점이나 면세점 시장 같은 곳에서 기회를 잡으려면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우리 화장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도 많기 때문에 책에서 지적한 내용을 유념하면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화 이후 제품 판매의 채널이 다양해지고 있다.이 채널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여부가 기업의 흥망에 중요하다.책을 읽고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정밀한 분석이 공존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화장품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한국에 있는 만큼 그 성장을 집약하는 브랜드 사업도 중요하다.신채널의 등장과 브랜드 관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책을 읽다보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한국 화장품의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한국 제품의 가능성 역시 아직 남아있다.그 가능성을 살릴 수 있는지는 우리 기업들의 여정에 달렸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혁신을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한국 화장품이 성공적인 브랜드 사업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짜임새 있는 경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데 이 책은 필수적이다.한국 화장품 시장의 글로벌 진출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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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