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낮에도 별을 본다 - 교육자 엄마와 예술가 딸의 20년 성장일기
최혜림.리사박 지음 / 호연글로벌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녀지간은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라지만 또 때로는 애증의 관계일 수도 있다고 한다.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와 다른 훨씬 긍정적인 관계를 보여준다.부모와 자식의 인식 차이 혹은 가치관 차이도 노력이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잘 보여주는 책이다.책을 통해서 바람직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자녀가 하고 싶은 일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면 서로 달라도 함께 갈 수 있음을 저자에게서 배울 수 있다.서로 다른 분야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응원하는 아름다운 모녀지간의 이야기가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어쩌면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관계 정립이 더 좋은 사회로 걸어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묻는가 물어보면 꿈이나 사랑으로 산다고 한다.책을 읽으면서 이 책에는 꿈과 사랑이 모두 담겼다고 생각했다.어머니는 어머니대로 딸은 딸대로 자신의 꿈을 펼치면서 살아간다.서로 다른 꿈이지만 다 가치가 있는 꿈이라고 생각된다.또 어머니와 딸의 사랑이 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그 사랑은 꿈이나 미래에 대한 고민과 함께한다.사랑이 있기 때문에 꿈을 향해서 나아가는데 힘을 낼 수 있다.어머디와 딸이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데도 시너지 효과를 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시너지 효과는 마음에 달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꿈과 사랑만 있으면 방황해도 다시 본인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는 책이다.서로 응원이 되는 가족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