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경 마음공부

아미타경 마음공부 - 초조한 마음에서 벗어나 소원을 성취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ㅣ 불경 마음공부 시리즈
페이융 지음, 허유영 옮김 / 유노북스 / 2022년 4월

삶이 힘들 때 마음을 가라앉혀 주는 말이 있으면 좋다.스님들이 외우는 나무아미타불도 그 중 하나다.책에서는 나무아미타불의 배경이 되는 경전과 그 경전을 바탕으로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초조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일이 쉽지 않을 때가 많지만, 나무아미타불을 외우는 일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에 책의 내용은 종교를 떠나서도 유용하다.일반인이 나무아미타불이라는 불호의 의미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는 안내서라고 생각된다.나무아미타불은 단순한 힐링이 아니라 담금질이라고 볼 수 있다.책을 읽고 실천하면 스스로가 단련된다.

나무아미타불을 통한 담금질은 스스로를 내려놓으면서 이루어진다.책을 읽으면서 힘든 일과 힘든 마음의 악순환을 끊어내는데 나무아미타불의 도움이 클 수 있다고 생각했다.그 악순환을 끊어내는 일은 내려놓아야 가능하고, 내려놓는 일은 길게 봐야 가능하다.책 속의 아미타경 해설은 인생을 길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아미타경을 이해하는 일은 일종의 마음공부다.마음공부는 마음을 넓어지게 만든다.우선 나를 위해서 말이다.나무아미타불로 마음을 단련하는 일은 보다 큰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다.내려놓고 주어진 진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큰 사람이고 이 책은 그런 큰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사람은 누구나 소원을 가지고 사는데 나무아미타불은 마음의 소원을 이루는 방법이다.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삶에 대한 소원이 있다면 나무아미타불을 외우는 용기를 가져보자.책을 읽고 염불을 외우는 일이 종교의 문제를 떠나서 내 마음을 편안하게 그리고 강철처럼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삶이 고역이더라도 책에서 소개된  아미타경을 이해한다면 마음은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마음이 평온한 삶을 살고 싶다면 나무아미타불을 외우는 일이 그 소원에 다다르는 길이다.삶의 목표를 이루는데 좋은 마음가짐 역시 나무아미타불을 외우면서 자신의 숙명을 억지로 거부하지 않는 일이다.삶의 고통을 벗어나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평온한 삶과 정신적 성취를 모두 이룰 수 있는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