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미래 직업을 준비하다 - J크리에이터, 신직업을 만드는 사람들
아르케 출판부 지음 / Arche bigtree(아르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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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사회가 빠르게 변하면서 직업의 세계도 변하고 있다.그러나 우리 사회는 직업의 변화를 따라가는 속도가 늦다.특히 직업을 구하는 사람들이 가진 정보와 새로운 직업 사이에 괴리가 있다.이 책에서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며 그 괴리를 줄여가고 있다.직업의 세계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책에서 주목해야 될 점은 그 부분 같다.사람들이 직업의 세계를 확장하고 다른 세상,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모습들이 청년에게 제격이다.열정이 부족하다던가 꿈이 없다는 오해를 받는 청년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기회가 되어줄 수 있다.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고 응용해서 만들어가는 진정한 창직자가 되는 길을 걷는 것이다.

사회생활의 식상함을 토로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지나치게 개인주의적이라던가 하는 청년 세대에 대한 비판도 가능하겠지만 변화되는 시대에 맞는 사회도 필요하다.이 책에서 제시하는 창직은 개인에게 큰 기회임과 동시에 사회가 보다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사회로 변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그래서 이 책의 크리에이터들은 정말 뜻깊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필요에 따라서 과도한 개인주의를 지양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능력을 키워가는 과정도 가치가 있다.직업의 세계를 넓히는 과정 속 설렘과 참신함도 읽는 맛을 더해준다.이 책은 새로운 직업 그 자체보다도 새로운 직업을 만들려는 시도와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면 독자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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