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나를 사랑해 주지 않았다
이수경 지음 / 청년정신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더 잘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행복 역시 행복함을 충분히 느껴야 행복을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 있다.또 행복을 더 잘 찾아갈 수 있다.이 책에서는 행복을 뒤늦게 만났지만 다시 잃어버릴뻔한 여성의 이야기가 나온다.그렇지만 여성의 행복은 끝나지 않았고 오히려 더 강해졌다.늦게 온 행복을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이 역경을 버티게 만들었다.결혼 이후 생겨난 의지와 책임감 역시 사람을 단단하게 만들어준다.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행복은 외부에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그 환경에 대처하는 나의 마음으로 결정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이 행복의 필수 조건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받아들이기 나름이다.건강 중에서도 정신건강을 잘 챙기고 행복을 놓지 않는 일이 중요하다.병에 걸리게 되면 지치고 힘든 나머지 우울증에 빠지지 쉬운데 몸의 상처가 마음의 상처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또 과거의 상처가 지금의 나에게 고통을 주지  않도록 하는 일도 필요하다.이 책은 그런 방법을 알려준다.책을 읽으면서 우선 가족을 포함한 주위 사람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그 소통은 솔직하게 그리고 용기있게 모든걸 털어놓고 도움을 청하는 과정이 포함된다.특히 위기가 닥쳤을 때는 그런 소통이 문제를 헤쳐나가고 행복을 유지하는데 필수불가결하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