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와 인재, 제대로 감별해야 한다
김영수 지음 / 창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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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잘 쓰는 일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했다.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시민들이 나라를 위해서 봉사할 사람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을 잘 쓰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는 현대 사회에서 용인술은 더 까다로운 능력이 되었다.그래서 리더가 정확하게 적재적소에 인재를 선발하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이 책에서는 인재 선발 및 관리의 원칙을 동 양 고전으로 설명한다.요즘은 인재를 다루는 문제에 대해서 경영학이나 행정학에서 많이 다루는데 동양 고전은 잘 활용되지 않는다.그런 면에서 이 책은 차별화 되어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독자가 인사 문제에 대해서 혜안을 가지도록 도와준다.여러 역사적 사례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인사의 기준을 잡을 수 있도록 말이다.책 속의 지성인들은 역사적인 변화와 혼란의 시기에 올바른 인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나름의 해답을 제안했는데 그 해답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부분이 많다.책을 읽으면서 지성인들의 치열한 사고와 진정성을 배우면 어느새 인재를 보는 안목이 갖춰지게 될 것이다.사람을 보는 통찰력이 고전 문헌 속에 들어 있다.그 통찰력은 인재와 인재 아닌 사람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간신과 소인배를 걸러내고 좋은 인재를 선택하는 길은 인간관을 바르게 하는 일에서 출발한다.이 책의 현인들은 그런 인간관을 가지도록 이끌어준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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