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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절대 잘못될 일 없어 - 의식 성장 가이드 하봉길의 양자도약 인사이트
하봉길 지음 / 명진서가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우리가 흔히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할 때는 우리의 정신 안을 들여다보는데 집중한다.과학을 활용하더라도 심리학 정도지 물리학까지는 생각하지 못한다.그러나 물리학은 자연법칙을 설명하는 학문이고 우리도 자연의 일부다.우리의 정신도 결국 자연법칙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우리의 의식을 바꾸고 싶을 때 과학 공부도 함께 해야 한다.성장하려면 마음공부와 함께 과학공부도 해야 된다니, 공부할 양이 늘어난 느낌이다.그러나 필요성은 분명하다.물리학 중에서도 어려운 최신 분야로 꼽히는 양자물리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 그 양자물리학이 내 삶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꿔줄지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한다.이미 양자물리학을 비롯한 물리학, 더 넓게는 과학 분야의 유튜버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사람들이 과학을 교양으로 많이 찾는 이유는 사람의 삶과 세상을 과학으로 이해하고 더 나은 삶을 체험하고 싶어서다.과학 교과서는 과학과 삶을 연결짓는 좋은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는가?반성해볼 일이다.이 책에서는 예술인으로 평생을 살아온 저자가 양자물리학을 포함한 양자이론을 삶과 연결지어서 설명한다.모든 사람의 삶에 다 나름의 사연이 있지만 저자는 극적인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일까 자기계발에 대해서도 색다른 관점을 제시한다.저자가 살았던 삶의 궤적은 이 이야기들을 강하게 뒷받침한다.저자의 경험이 저자가 주는 목소리의 파동을 증폭시킨다.그 파동은 사람들의 의식을 바꿔놓고 삶에 대한 새로운 해답을 찾도록 돕는다.그리고 그 파동은 양자도약으로 이어진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도약과 양자를 합쳐놓으니 이게 과연 성립되는 말인가 의문을 품게 된다.과학기술의 시대를 살고 있어서 그럴까 양자라는 말도 여기저기서 많이 쓰인다.양자론이 여러 매체에서 보이게 되는 이유는 우리가 더 다양한 콘텐츠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고 궁극적으로는 인생에 대한 통찰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인생에 대한 통찰력은 꼭 대박 인생을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그보다는 보다 나은 정신적 만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물질적 삶은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워진 지금 정신적 빈곤과 공허는 우리에게 인생의 여정을 지금과 같이 유지해도 되는지 물어본다.직업의 의미가 다양화되는 시대에 보다 강렬한 삶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될까.이 책은 그런 질문에 대한 하나의 대답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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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