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페이스 혁명이 온다 - AI시대를 지배하는 경영의 핵심
신성석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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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기술발전과 그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관심이 대중적으로도 많이 높아졌다.업계에서는 단순한 기술발전을 넘어서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소통욕구를 충족시키고 또 소비자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수 있는지 고민한다.미래산업의 지배적인 기술은 무엇이 될까?이 책에서 it 전문가인 저자는 인터페이스 기술에 주목한다.인터페이스 기술은 단순한 기술발전을 넘어서 산업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이 될 정도로 미래가 유망하다.인터페이스는 기존의 이미 충분히 발전되어 있는 기술을 토대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시그널을 보낼 수 있다.개인주의가 발달한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sns가 활발해지는 시대적 모습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소통을 원한다는 증거다.인터페이스 소통이 꼭 사람 사이의 소통이라는 법은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소통의 한 방법이다.


이런 인터페이스 기술의 발달의 핵심은 기업의 상용화 시기다.기업에서는 인터페이스 기술을 나름대로 연구하고 있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서 기울이는 노력이 부족한 경우도 많다.미래의 핵심기술로 활용될 인터페이스 기술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있는 일본의 닌텐도를 보면 알 수 있다.아직 영화 속 장면처럼 대단하지는 못하지만 우리와 아주 가까이에 있다.또 주요 it 대기업들의 노력을 보면 인터페이스 기술의 발달과 실용화는 현실에서도 진정되고 있는 중이다.단순 기술보다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시대인 만큼 인터페이스는 이제 소비자에게 디자인 측면에서 어떻게 다가가느냐에 달려있다.소비자의 마음을 사야되는 일이기 때문에 단순히 공학의 영역이 아니라 인문학도 포함된 융합적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학문적 영역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일반 시민들 입장에서는 산업계의 움직임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또 경제활동을 하는 과정에서도 산업계 동향 파악에 더 중요성을 둘 수밖에 없다.소비자들의 감성을 이끌어내는 인터페이스란 어떻게 가능할까.디지털 세상이지만 소비자들의 감성은 첨단기술에만 의존하지 않는다.각 세대별로 고유의 감성이 있다.이런 감성을 이해하는 인문학과 마케팅 그리고 폭넓은 경영이 필요하다.감성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높이는 혁신이 늦어지면 기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전통적인 대기업들의 몰락을 생각해보자.소비자들은 더 빠르고 원활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소통과 반으을 원한다.가상현실이 단순한 도피처 이상의 역할을 해야 된다.사람들 사이의 진정한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 필요하다.인터페이스는 그런 역할을 일부 맡을 수 있고 인터페이스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인터페이스를 두고 펼쳐지는 산업계의 전쟁 속에서 과연 어떤 기업이 제대로 된 방향성과 통찰력을 가지고 이 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자.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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