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스트레스 좀 풀고 올게요 - 스트레스에 노출된 당신을 위한 5단계 처방전
유혜리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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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사람들이 다 스트레스를 받지만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나 사람은 따로 있다.코로나 블루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다보니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스트레스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그리고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없앨 수도 없다.그래서 스트레스를 익숙하게 여기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이 책에서는 기업 인재관리의 전문가인 저자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방법은 스트레스와 친해지는 것이라고 조언한다.스트레스와 친해진다?스트레스도 내것으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해보자는 뜻 정도로 받아들이면 좋겠다.


스트레스와 친해지는 과정은 나 자신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닐까 생각해본다.내 행복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못지않게 나 자신과의 관계도 중요하다.일터에서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나 일에 대해 어떻게 대해야 할지 그 인간관계의 방향을 잘 관리하려면 내 마음부터 알아야 한다.코로나로 답답해지면서 스트레스를 풀기가 힘들고 다른 사람과의 소통도 더 어려워지고 있지만 그 기회에 나 자신에 대해 더 생각해보자.나와의 대면은 나를 더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다.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도록 말이다.그렇게 나에 대해서 잘 알면 내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해 통제감을 가질 수 있다.무기력하게 휘둘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관리 가능한 정도에 머무르게 된다.


현장에서 스트레스와 친해진다면 또 스트레스 자체에 대해서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스트레스는 조금씩이라도 꼭 필요하고 스트레스를 아예 피하려는 시도는 현명하지 않다.아무리 긍정적이어도 스트레스는 있기 마련이고 그게 우리에게 성취감을 주고 또 성장시킨다.물론 적당한 정도의 스트레스라는 전제 하에 나름의 역할이 있다.그렇기 때문에 순기능을 발휘하고 역기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져가야 한다.스트레스가 없으면 너무나도 따분해진다.활력이 없는 삶은 평화로워 보여도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성과를 거두면서 살고 싶다면 스트레스를 주는 일에도 부딪혀 보자.참여하는 사람에게는 스트레스가 있을 수 밖에 없다.이렇게 스트레스를 대하는 태도를 바꾸게 되면 스트레스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고, 또 더 나아가서 즐길 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즐기는 정도에 이르렀다면 걱정은 좀 줄어든다.눈물 흘리거나 짜증내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지 않아도 된다.여러 상처가 있더라도 과도하게 불안한 마음을 가지지도 않는다.정신건강 측면에서 좋은 일이다.다만 이런 수준에 다다르러면 학습과 노력이 필요하다.우선 스트레스를 인정해야 된다.또 그 강점을 활요하는데 집중해야 된다.스트레스에 대해 엄살을 피우기보다 그것을 이해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스트레스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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