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빛이 되게 하는 성경 명언
김자 지음 / 미래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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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성경이 기독교인들의 종교서라서 그런지 마치 비기독교인들은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이라고 생각되고 있다.그러나 성경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출판된 책이고 또 가장 오래된 책 중 하나다.성경의 이야기를 종교적으로 믿고 안 믿고를 떠나서 읽어보는게 문화적 소양을 위해서라도 필요할 것이다.또한 성경을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성경의 문구들 중에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선택해서 기억해도 좋다.그것은 종교를 위함이 아니라 나를 위함이다.수많은 서양 철학자들이 기독교 전통 위에 서있다는 점을 생각해보자.성경의 역사적, 문학적 가치는 개인적 신앙과 무관하게 존재한다.이 책에서 저자는 성경의 좋은 문구를 소개하고 쉽게 풀이한다.또 그 문구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사람마다 자신의 인생에 힘을 주는 책이 있다.현대문학도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엄선된 고전을 택하는데 고전 중의 고전이 성경이다.성경을 읽으면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자아를 다시 생각해본다.또 고난을 겪을 때 성경을 읽으면서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다.성경은 인간의 삶과 세상에 대해서 빠짐 없이 이야기하고 있다.문학서 혹은 철학서를 읽는다는 마으믕로 읽어도 좋다.각 구절들이 모두 서양 문학의 토대가 될뿐더러 철학적 깊이도 있기 때문이다.마음이 보다 평안해지면 기도해도 좋다.기독교의 신이 아니라 내가 믿는 대상이 있으면 말이다.나에게 해도 좋다.그것이 좋은 행동을 뒷받침하고 내가 가는 길에 최선을 다하도록 도와준다.


성경을 읽으면서 기운을 얻으면 보다 생명력 넘치는 생활이 가능하다.성경에서 자신에게 맞는 믿음을 구하고 삶의 법칙을 찾으면 사랑과 가치에 기초해서 살아갈 수 있다.나에게 진정으로 소중한게 무엇일까 자문하고 그 답에 따라서 사는 삶을 말한다.또 그렇게 해야 내 마음이 단단해질 수 있다.비록 힘든 일을 겪더라도 지나치게 좌절하지 않고 원하는 바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다.나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면 결국 세상이 알아준다.또한 이런 모습에서 지혜가 나온다.지혜란 공부를 많이 한다고 얻을 수 있는게 아니다.인내심과 의로움 그리고 무엇보다 바람직한 가치관이 중요하다.그런게 쌓여서 미덕을 실천하며 살아야 지혜롭다는 말에 맞는 사람이 된다.미덕을 실천하는 긍정적인 삶은 때에 맞게 움직이기 때문에 매일이 즐거울 수 있다.하루에도 여러번씩 감사하고, 매 순간 겸손하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도 자연스레 그리 된다.마음이 공허해서 책을 읽어보고 싶다면, 그런데 성경은 부담스럽다면 편한 마음으로 이 책부터 읽어보자.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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