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이 사라지는 문제해결의 기술 - 옆 사람과 궁극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문제해결의 힘
곽민철 지음, 최아영 일러스트 / 라온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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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면서 문제해결의 방법도 바뀌고 있다.과거에는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 분야를 전공하고 연구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한 다음 움직였지만 이제는 학교의 교수들에게 일일이 의존하기에 문제가 너무 다양해졌다.성공해서 비싼 가격에 팔리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보면 꼭 그 분야의 박사나 전통적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문제에 대해 나름의 해결방식을 갖춘 경우가 많다.문제해결사라는 또 다른 전문성을 갖춘 직업이 생겨나고 있는 것일까?이런 의문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되었다.저자는 안정적인 기업을 박차고 나와서 문게해결에 대해 고민하고 또 사람들이 문제해결을 더 잘하도록 돕고 있다.


우리 사회는 물론 전세계 선진국들이 교육의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전통적인 근로자 그리고 지식인을 길러내는 교육방식이 더 이상 새로운 시대에 안 맞기 때문이다.사회에서는 분명 새로운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문제를 새롭게 설계하고 접근해야 한다.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저커버그 모두 대학교조차 제대로 마치지 않고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한 사람들이다.이런 새로운 인재 요구와 함께 한국에서는 노동권의 강화라는 사회적 변화도 고민해야 한다.52시간제 때문에 이제는 무작정 야근, 긴 노동시간으로 일을 해내라는 요구를 하기가 힘들어졌다.이런 한국사회에서 문제해결사란 사람들이 잘 그리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야 한다.


특별한 해결력을 요구하는 새로운 세상에서 창업자나 직장인이나 모두 새로운 생존방식을 고민해야 한다.마인드부터 바꿔야 한다고 하지만 사회의 고리타분함은 여전하다.문제가 닥칠 때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고 이 문제에서 기회를 말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된다.문제를 알고 문제해결방식을 공부해야 무작정 전문가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참신하교 효율적인, 당장 사업체에서 쓰일 수 있는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이제는 학자들의 강연만 들어서 되는 게 아니라 새로운 경영전략을 찾아야 하는 시대다.이 책은 자체적인 문제해결능력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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