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퍼러리 댄스 - 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다
박서영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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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춤을 추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춤을 단순히 tv프로그램에 나오는 아이돌이나 댄서들의 것으로 치부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이런 춤에는 친구들이 있다.춤은 그 자체로도 하나의 예술이지만 다른 예술 장르와 결합되면 더 아름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현대사회의 춤은 디지털 매체 속에서의 음악과 결합하는 모습을 보인다.현대의 춤은 신체를 활용한 근본적인 예술이면서 동시에 어느정도의 난해함을 가진다.다른 장르와의 융합은 무용, 연극은 물론 영화 속에서도 볼 수 있다.


춤의 미학은 이성, 전문성, 권위를 탈피하는데서 시작한다.자유로운 다양한 몸짓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차이를 받아들이게끔 만든다.또 춤에 감정을 담아서 연기하는데 그 감정의 흐름을 드라마라고 부른다.자연스레 하나의 서사가 되는 것이다.현대의 춤은 이런 드라마를 영상으로 만드는데 영상 연출은 무대 미술에 추가적인 장치와 기술을 필요로 한다.이런 영상 연출의 대표적인 사례가 영화다.춤을 추는 전통적인 무대는 극장이지만 최근에는 홍대를 대표로 하는 길거리 댄스도 유행하고 있다.자신의 생각을 더 자유롭게 표현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는 게 아닐까.또한 춤은 음악과 결합하곤 하지만 홀로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자신의 생각을 몸으로만 표현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예술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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