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처음으로 제이피티를 봤는데..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준 책.
저자 부부의 유쾌한 인간성도 느껴지고
번역가의 유쾌한 의역도 재미있었다. ㅎㅎ
몸이 따뜻해야 면역력이 좋아져서 건강에 좋다는 얘긴 들었는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책의 내용에 흥미가 가서 읽게 되었다.
다이어트의 상식을 깨뜨리는 이야기가 조금 나와 있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이 나열되어 있는데...
인스턴트 스프 등을 마시라는 얘기에는 동의를 하기가 좀 어려웠다.
읽고 자기한테 맞는 걸 찾아서 적용하면 될 듯 하다.
DVD에 들어 있는 운동동작의 사진을 찍어 설명한 것이 책의 전부.
그러므로 책은 볼 필요가 없다.
결국 DVD만 보면 되겠는데, 이소라, 한은정처럼 유명하지도 않은 이가
이런 DVD를 찍었다는 데 대해 별로 믿음이 가지 않는다.
운동은 장기적으로 해봐야 알겠지만.
1,2권을 같이 읽었는데...너무 늦게 읽은 게 후회될 정도.
이 책을 읽고 내가 저혈당증인 걸 알았다.
앞으로 햄버거, 청량음료, 커피믹스 등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작별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