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은 좀 촌스럽지만
내용은 알차다.
라오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남미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다.
그것도 남미 사람들이 아니라, 여행자들 이야기라...
나에게는 좀 별로였다.
나도 10년만 젊었으면.....
읽으면서 중반까지는,
내가 왜 남의 신변잡기 끄적거려 놓은 걸 읽고 있어야 하나 싶었는데.
참고 읽다보니 좀 괜찮아졌음.
문장이 길고 장황하며, 주어와 서술어가 매치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그리고, 내용에 비해 책값이 너무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