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긴 한데

프루걸리스타 다이어리 - 깐깐하게 쓰고 폼 나게 살자!
나탈리 P. 맥닐 지음, 정지현 옮김 / 네모난정원 / 2011년 12월

절약노하우라든가.. 딱히 도움되는 정보는 없다.

지방신문기자인 저자가,

낭비벽을 줄이고 절약가로 다시 태어나면서

동시에 인생의 2막을 여는 내용을 일기형식으로 써놨다.

저자가 운영하는 블로그나 가봐야겠다.

내용은 좋으나

머니야? 머니야!는 어떻게 1억을 벌었을까? - 블로그 입문부터 월 1천만 원 수익의 프로블로거가 되기까지
조헌탁 지음 / 길벗 / 2011년 9월

다 따라하다간 가랑이가 찢어질라...

파워블로거나 프로블로거가 되려면,

IT를 잘 알아야하고, 셈이 빨라야 하며

은근과 끈기가 있어야 한다.

아, 영업적 마인드도 있어야...

열린다성경 시리즈 중 가장 어려운 듯

열린다 성경 : 절기 이야기 - 성경의 비밀을 푸는 절기이야기 ㅣ 열린다 성경
류모세 지음, 권혁승 감수 / 두란노 / 2009년 7월

역시 절기는 쉽지 않은 주제였다.

시리즈 1권부터 읽어오고 있는데,

이 절기 이야기가 제일 어려웠다.

그래도 흥미진진했다.

베일에 쌓였던 성전을 완전 해부

열린다 성경 : 성전 이야기 - 성경의 비밀을 푸는 성전 이야기 ㅣ 열린다 성경
류모세 지음, 권혁승 감수 / 두란노 / 2009년 7월

시리즈 1권부터 읽어 왔는데,

성전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

신비의 베일에 쌓인 성전의 구조를 완전히 해부해 놓은 책.

저자의 박식함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나의 지식으로 완전히 흡수하기 위해 여러번 읽어야겠다.

연예인이 쓴 책 치고는

박한별's 팁스토리
박한별 지음 / 페이퍼북(Paperbook) / 2011년 12월

알차고 완성도도 있는 편이고.

온전히 본인이 쓴 느낌이 드는 책이다.

다만 그간 박한별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이 책을 보니, 어렸을 때 리틀엔젤스 단원이었다고.

고등학교 때 연예계에 데뷔하고.

중간쯤에, 해외의 도시들에 대해 각각 먹거리, 쇼핑거리를 나열해 놓은 걸 보고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이 살아왔다는 느낌이 팍팍 났다.

집도 원래 잘 살았던 것 같고.

이제 남은 건 행복한 결혼뿐. ㅎㅎ

좀... 부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