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쓴 책 치고는

박한별's 팁스토리
박한별 지음 / 페이퍼북(Paperbook) / 2011년 12월

알차고 완성도도 있는 편이고.

온전히 본인이 쓴 느낌이 드는 책이다.

다만 그간 박한별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이 책을 보니, 어렸을 때 리틀엔젤스 단원이었다고.

고등학교 때 연예계에 데뷔하고.

중간쯤에, 해외의 도시들에 대해 각각 먹거리, 쇼핑거리를 나열해 놓은 걸 보고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이 살아왔다는 느낌이 팍팍 났다.

집도 원래 잘 살았던 것 같고.

이제 남은 건 행복한 결혼뿐. ㅎㅎ

좀... 부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