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부실할까 했는데 그렇지도 않다.
다만, 홍보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노하우는 나와 있지 않고..
화장품업계에 입사하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만한 책.
그냥 자기 얘길 주절거린다는 느낌이고..
그것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딱히 어떤 가르침이나 지식이나
공감을 주지도 못한다.
중간에 나오는 피부과의사, 마사지사, 트레이너의
질문답변이 좀 읽을만한데, 그걸 솔비 본인이 인터뷰한 것도 아닐테고.
지나친 화장품 찬양에
부작용 있는 성분도 없다는 식으로 글을 써놓은데다가
중간중간의 오타가,
대충 만든 책이라는 느낌을 준다.
들지만 한번쯤은 읽을만하다.
잡다한 정보가 나와 있음.
저자 중 두 명이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의사다.
2/3 정도는 뻔한 자기계발 애기,
자기 잘나온 사진 몇 페이지,
1/3은 자기가 좋아하는 책의 문구를 한 페이지에 하나씩 넣어
책을 만들었다.
정말 이런 책은 살다살다 처음 봄.
미란다 커, 송중기 때문에 알게 됐는데.
그래. 베이글녀 맞는데.
허리는 길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