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건드리지 못하는 영역에 인생의 의미를 둘 때만 고난을 견뎌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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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치워야할 걸림돌로 본다면..

지난날의 문화들은 내면을 성찰해 고통을 극복해 가는 방법을 찾았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눈앞에 닥친 고난에 마냥 노여워하며 외부 요인들을 바꿔서 그런 고달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려 안간힘을 쓴 다. C. S. 루이스는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 사이의 차이를 명쾌하게 설명했다.
"옛 현인들에게는 어떻게 하면 마음을 현실에 맞추느냐가 중요해 문제였으며 지식과 자기훈련, 덕성에서 답을 찾았다. 현대인들에게는 ... 어떻게 현실을 다스려 인간의 욕구에 맞추느냐가 핵심 과제이며, 해결책은 테크닉이다."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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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0의 시력을 갖게 된 요셉

장벽 꼭대기에 올라서면 전경(sight)과 후경(hindsight)을 한 번에 볼 수 있는데, 이는 좌우 2.0 시력에 비유할 수 있다. 안과 의사들은 20/20(좌우 2.0)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시력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요셉의 시력은 더 좋았다. 요셉은 전경과 후경은 물론 먼 앞쪽(foresight)까지 다 볼 수 있어서 그의 시력은 50/20이라고 할 수 있다. 창세기 50장 20절에 요셉이 형들에게 말하는 장면이 나온 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요 셉의 이 말은 문자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요셉을 죽이려 했던 형들의 생명이 요셉의 식량 비축 정책 덕분에 구원받았으니 말이다. -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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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모든 것을 믿는 것이요,
믿음은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 사역자들에게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고 명령하신다. 사람들의 결점을 고착화된 것으로 여기거나 그들의 죄와 실패를 그대로 콘크리트에 묻지 말고, 모든 사람을 향하여 소망을 품고 구속적(redemptive) 태도를 유지하라고 하신다. 수많은 사람들이 현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까닭은 그들이 향상될 수 있다고 우리가 믿지 않았기 때문임을 그분은 새삼 보여 주신다. 그들이 변화될 수 있다는 믿음이 우리에게 없으면 그들은 정말로 변화되지 않는다. 우리는 그들만 묶어 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풀어 주시려는 하나님의 손마저 묶어 두고 있다. 사랑이란 ‘모든 것을 믿는‘ 것이요, 믿음이란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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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하기에 너무 사소한 일은 없다.

우리의 깨진 인생을 고치시며 우리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회복해 가시는 하나님께 "이건 시시합니다", "그건 너무사소한 일이에요"."좀 더 중요한 일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면 큰 잘못이다. 중요한 것은 일의 크기가 아니라 순종하려는 마음의 깊이다. 우리가 끝까지 거부하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는 대부분 이런 ‘작은 일‘에서 드러난다. 우리가 자신에게 하는 말을 바꿔 말하면 이렇다. "이건 시시해. 내 문제니까 내 마음대로 할 거야."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라면 마땅히 모든 것의 주님이 되셔야 한다.
나는 상담 사역을 하면서 일부 내담자들이 이런 형태의 만약 ~만 했더라면‘을 자기 책임을 회피하고 하나님을 탓하는 구실로 사용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들은 매일매일 조용히 들려주시는 말씀에는 순종하지 않으면서 굉장한 계시(표적과 기사)만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런저런 핑계를 댄다. "정말 확실하게 알 수가 없었어. 하나님이 더 분명히 보여 주셨다면 그렇게 했을 거야." -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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