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깨진 인생을 고치시며 우리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회복해 가시는 하나님께 "이건 시시합니다", "그건 너무사소한 일이에요"."좀 더 중요한 일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면 큰 잘못이다. 중요한 것은 일의 크기가 아니라 순종하려는 마음의 깊이다. 우리가 끝까지 거부하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는 대부분 이런 ‘작은 일‘에서 드러난다. 우리가 자신에게 하는 말을 바꿔 말하면 이렇다. "이건 시시해. 내 문제니까 내 마음대로 할 거야."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라면 마땅히 모든 것의 주님이 되셔야 한다.
나는 상담 사역을 하면서 일부 내담자들이 이런 형태의 만약 ~만 했더라면‘을 자기 책임을 회피하고 하나님을 탓하는 구실로 사용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들은 매일매일 조용히 들려주시는 말씀에는 순종하지 않으면서 굉장한 계시(표적과 기사)만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런저런 핑계를 댄다. "정말 확실하게 알 수가 없었어. 하나님이 더 분명히 보여 주셨다면 그렇게 했을 거야." - P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