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적이며 이기적인 쾌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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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와 환대. 좋은 것과 위대한 것. 유지하는 것과 성장하는 것. 모두 ‘유채색‘이 만드는 차이다.


나는 직원을 채용할 때마다 이렇게 묻는다.
"우리가 하려는 일에 호기심과 열정이 있나요?", "진실한 사람인가요?", "존경할 만한 사람인가요?", "우리 팀과 오랫동안 함께 지낼 만한사람인가요?" 그리고 빠지지 않는 질문이 바로 "서비스와 환대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나요?"이다.
내가 들은 가장 인상적인 대답은 "서비스는 무채색, 환대는 유채색"이라는 말이었다. ‘무채색‘은 능수능란하게 효율적으로 일한다는 뜻이고, 유채색은 일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는 뜻이다. 식탁에
음식을 제대로 가져다 놓는 것은 서비스다. 하지만 고객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기 위해 마음을 다하는 것, 그것이 바로 환대다.
대니얼과 나는 해산물과 수플레를 파는 별 2개짜리 평범한 레스토랑이었던 EMP를 11년 만에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만들었다.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이며 완벽을 추구하는 ‘무채색‘의 자세로 세계
최고 레스토랑 50‘ 목록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를 1위로 만든 건 특별하고 독창적인
기대 이상의 놀라운 환대를 제공한 ‘유채색‘의 힘 덕분이었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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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해도 되는 친절이 환대다. 그게 마음을 끈다.

‘깨어 있는 환대‘에 관한 대니 마이어의 저서 「세팅더 테이블 Setting the Table에서 그는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결혼기념일을 맞은 한 부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식사 도중, 부부는 집 냉동실에 샴페인을 넣고 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들은 소믈리에에게 집에 도착하기전에 샴페인이 터질 가능성이 있는지 물었다. (물론이다. 안 터지는 게 더 이상하다.) 소믈리에는 부부에게 집 열쇠를 받아 직접 그들의 집에 가서 병을 꺼냈고, 그 덕에 부부는 무사히 행복한 기념일을 보낼 수 있었다.
그들이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을 때 냉장고 안에는 샴페인은 물론이고, 레스토랑에서 직접 준비한 캐비어 통, 초콜릿 상자 그리고 축하카드까지 함께 들어 있었다.
이와 비슷한 사례들이 조직 내에 퍼지기 시작했다. 회사는 직원들이 고객에게 좀 더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도록 격려했다. 그래서 한 손님이 식사 도중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주차 미터기를 충전하러 가야 한다고 했을 때, 직원이 대신해드리겠다고 제안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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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미디어는 결국 시간 싸움이다. 더 오래, 더 빨리 누군가의 시간을 빼앗아 오는 것.

무엇이 필요한지 예측한 그Cristos Goodrow는 유튜브의 머신을 단 한 가지 요소만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개편하자고 제안했다. 바로 시청 시간이었다. "다른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우리의 목표는 시청 시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그는 메일에 이렇게 적었다. 굿로는 세계 최대 검색 엔진 두 개인 구글과 유튜브의 차이를 두고 동료 프로그래머들과 토론하는 것을 즐겼다. 그는 동료들에게 ‘나비넥타이를 매는 법‘을 유튜브에 입력했을 때 두 가지 결과가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는 나비넥타이를 매는 방법을 알려주는 1분 남짓의 짧은 튜토리얼 영상일 터였다. 다른 하나는 넥타이를 매는 설명에 농담과 어쩌면 노래까지 곁들인 10분짜리 영상이었다. "어느 쪽을 선호하나요?" 굿로가 물었다.
"당연히 첫 번째 영상이죠." 구글 동료가 답했다.
‘바보 같은 구글‘로는 두 번째 영상을 선호했다. 하지만 두 번째 영상을 선택하는 패턴은 구글의 로직에 위배되는 것이었다. 인터넷 이용자가 검색창에 무언가를 입력했을 때 구글은 해당 이용자를 얼마나 빨리 다른 웹사이트로 (가능하다면 구글에 비용을 내고 광고를 거는 사이트로) 보내는가로 성공 여부를 판단했다. 하지만 유튜브에서는 사람들이 오래 머물수록 논리적으로 이들이 더욱 행복하다는 의미라고 굿로는 설명했다. "선순환을 완성하는 것이다." 그는 훗날 OKR에 관한 경영 저서에 이렇게 적었다. "우리의 역할은 계속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아 우리와 계속해서 시간을 보내도록 만드는 것이다."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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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胃는 어디인가

유튜브 리더들이 좋아했던 두 번째 서사에는 탄산음료가 등장했다. 오래전 코카콜라 임원들은 펩시와 주도권 싸움을 하느라 기업이 정체를 맞이하는 상황을 우려한 나머지 대대적인 개혁을 감행했다. 코카콜라는 탄산음료시장 점유율이 아니라 "위胃 점유율"을 목표로 삼기로 결심했다. 이 탄산음료 기업은 물과 주스 브랜드를 시장에 소개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우리에게 위장은 무엇인가?" 유튜브 책임자들은 회의 때 이런 질문을 했다. -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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