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자들과 한몸이 되신, 그러나 부활과 동행의 약속이 되신 예수

십자가 위에서 버림받은 그리스도의 고통스러운 부르짖음은 가히 믿을 수 없을 만큼 깊다. 그러나 궁극적이고 가장 깊은 동일시 사건은 예수님이 백성에게 멸시와 외면을 받고 제자들에게 부인당하 고 버림받은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 그분께 철저히 버림받은, 그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일이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고통스러운 절규였건만 아무 대답이 없었다. 하늘은 침묵을 지켰을 뿐 아니라 마치 텅 빈 듯 보였다(막 15:33-34).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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