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 기억하고 생각한다.

식물은 양분을 만들기 위해 햇빛을 얻는 데 필요한 잎을 자라게 하고자에너지를 할당한다. 그런 다음 모아놓은 빛 에너지를 이산화탄소와 물을 이용해 화학 에너지(당분)로 변환한다. 그와 동시에 비생산적인 에너지 사용을 제한한다. 일례로빛을 얻기 좋은 조건에서 식물은 잎을 만드는 데 에너지를 쏟으면서 줄기를 키우는 데는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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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는 곳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완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두렵게 만드는 것은 벌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은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요일4:18, 쉬운성경)

#두려움의_약은_사랑

호평을 받은 영화 <쓰리 시즌>(Three Seasons)은 전후베트남의 삶에 대한 작품이다. 그중 한 이야기에 자전거인력거를 끄는 하이와 아리따운 매춘부 렌이 등장한다.
두 사람 다 못다 이룬 간절한 소원이 있다.
하이는 렌을 사랑하지만 그녀를 호텔로 데려갈 돈조차 없다. 지독히도 가난한 렌은 그녀의 시선으로 봤을때 낙원과 같이 빛나고 안락한 고급 호텔에서 살기를 꿈꾸지만 거기는 그녀가 몸을 파는 곳일 뿐 정작 투숙해 본적은 한 번도 없다. 매춘으로 돈을 벌어 돌파구를 만들고싶어도 그 일은 오히려 그녀를 짐승과 노예처럼 비참하게 만들 뿐이다.
얼마 후 하이는 인력거 경주에 나가 우승한다. 상금으로 렌을 호텔에 데려가 숙박비와 화대를 치른 그는 뜻밖에도 그녀가 잠드는 모습만 보고 싶다고 말한다. 돈의힘으로 그녀의 육체를 범한 게 아니라 그녀에게 ‘평범한하루를 보낼 자리를 사 주고, 이로써 어딘가에 소속되고싶던 그녀의 갈망을 채워 준 것이다.
처음에 렌은 하이가 이것으로 자기 발목을 잡으려는 줄 알고 이런 은혜에 심한 거부감을 느낀다. 그러나 그가 돈으로 그녀를 농락하는 게 아니라 섬기려는 게 분명해지자 그녀도 차츰 달라진다. 매춘의 삶으로 다시 돌아가기가 불가능해진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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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나열이 아닌 진짜 회개가 되려면..

우리는 다른 모든 죄의 이면과 모든 의의 이면에 깔려 있는 죄-스스로 자신의 구주와 주인이 되려 한 죄-를 회개할 줄 알아야 한다. 그동안 자신의 궁극적인 소망과 신뢰를 하나님 아닌 다른 것에 두었으며, 잘못된 행동과 올바른 행동 모두를 통해 하나님을 피하거나 통제해서 그 다른 것들을 얻고자 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당신의 죄악과 착한 행실 양쪽 모두의 배후에 스스로 구주와 주인이 되려는 갈망이 도사리고 있다. 그 사실을 알아야만 당신은 비로소 복음을 깨닫고 그리스도인이되기 직전까지 온 것이다. 악행의 해법이 단지 선행이 아님을 깨달았다면 문턱까지 이른 셈이다. 거기서 내처 안으로 들어가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즉 하나님, 자아, 타인, 세상, 직업, 자신의 죄와 덕을 대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이를 거듭남, 즉 새로운 출생이라 부름은 그만큼 근본적이기 때문이다.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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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방식은 다 다르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찾지 않으시는 한 우리는 절대로 그분을 만날 수 없다. 하지만 그분이 우리를 찾으시는 방식이 각기 판이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동생의 경우처럼 하나님은 극적으로 와락 우리를 얼싸안으실 때도 있다. 그러면 그분의 사랑이 생생히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우리가 계속 등을 돌리고 있음에도형의 경우처럼 그분은 차분히 끈기 있게 우리를 설득하실 때도있다.
지금 그분이 당신을 설득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만일 자신의 길 잃은 상태가 점차 느껴지면서 거기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그 갈망이 저절로 만들어진 게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 과정에는 그분의 도움이필요하다. 지금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이 순간 그분이 당신 곁에 계시다는 확실한 증표다. -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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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리에 올라서는 것이 죄다.


당신도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통제하려 든다면 당신의 모든 도덕은 하나님을 이용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당신이 삶 속에서 정말 원하는 것들을 그런 식으로그분께 받아 내려는 것이다.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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