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타인에게 별 생각없이 건넨말이 내가 그들에게 남긴 유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같은 말이라도 조금 따뜻하고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났다가 귀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말들은 죽지않고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살아 남는다.작가란,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지.. 좋다 ..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