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구경꾼이 되어버린다. 아이들처럼 구경을 좋아하는 것이다. 즐거운 것만 좋아하는 저능아처럼, 우리는 대책없는 구경꾼이다. 우리가 구경하는 엔터테인먼트 속에 명령이 있고 명령자가 숨어 있음에도 우리는 그것은 모른다. 노래와 춤, 개그가 폭주하는 가운데 진실과 진정성의 언어가 크게 위축되어 있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문학을 포함해서 진지한 책읽기란 즐거운 엔터테인먼트가 못 되므로 간단히 외면 당한다. 이것이 바로 1990년대 이후 한국 사회의모습이다`.....

그래...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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