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도 안가겠다,날도 춥겠다. . 느긋하게 책 좀 읽을라 했더니 순희씨 친구분들이 오셨다.
`커피 타와~아니 쌍화차가 낫겠다.. `
`밥 몇시쯤먹을래? 고기 지져먹자....하하호호`
순희씨 신났다. 오늘 느긋하게 책 읽기는 힘들겄다

순희씨는 자주 나를 가사도우미로 착각한다...
에휴~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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