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않게 입원하고 수술하고...병원에 누워..˝아...쓰펄. ...쓰펄...아프다...˝혼자 궁상 떨고 있는데 회사언니가 던져놓고 간 책책제목이 오글거려서 저만치 뒀다가 너무 아프길래 들여다 보고 끝까지 읽어 버린 책...다 읽고 옆에 환자 도와줄려고 들여다 봤더니 나만빼고 남편들이 떠억 버티고 있어서 뒷맛이 쓰고 착한일도 아무나 못한다고 생각하게. 한 책.. 근데 입원실에 환자보다 보호자가 더 많다간호의 목적보다 (처)먹으려고 온 거 같다. 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