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도 못하고 사는 인생이라 그런가 3분 안에 뭔가를 끝내겠단 작심은 참 쉽기도 하다. 아침부터 모처럼만에 몸을 박박 씻었더니 개운하기 그지없네. 독서의 즐거움을 잊은지 오랜데 뭔가 스멀스멀 올라올 것만 같은 기분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