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어도 마음대로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왜 보고싶은지 그 이유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너를 그리워한다. 이해관계에 얽히지 않아서 그나마 서툴게 보고싶은 수준이지만 네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함정. 며칠은 어떻게 잘 참아볼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제발 미운 마음이 생길 수 있게 면벽수련이나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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