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까진 아닐테고.. 왜 어지럽지? 빈속에, 그닥 땡기지도 않는(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꿀물을 마셔서 그런가? 속이 미식거리고 느닷없이 목뼈까지 아파온다. 아, 이런 소리나 하려고 아침부터 들어온 게 아닌데. 하고 싶었던 말은 비댓인데..

이 정신머리없는 내가, 실수로 비댓에 공댓으로 답해놓을 때가 있다. 북플로 들어오면 자주 이런다. 그리고 어떨 땐 일부러(일관성없이 그때그때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공댓으로 답할 때도 있다. 물론 이때는 정신 바짝 차려서 실명(누구누구님)을 생략한 채 답글을 한다. 오늘도(이번에도) 이런 일이 있어서 깜짝 놀라(아이고 우짠다냐 이 컨디션아, 를 외치면서) 화급히 수습(?)했고 그 여세(!)를 몰아 잠깐 끼적이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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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3 1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23 22: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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