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의 총화.. 지금 이순간.. 가득한 의미로 가득 한, 그런 의미에서의 의미.
그러니까, 마치 마지막인양 나날이 끝판인양.. 끝판과 끝팥왕(종결자)이 다르다는? 그런 말장난으로 난 그냥 끝판이고 싶고 끝판내고 싶고. 그럴 뿐이다.
비관처럼 마치 비관처럼 들리겠지만, 꼭 그것만은 아니다. 비관은 욕망의 최정점에 이른 자의 한떨기 꽃이므로. 욕망하지 않아야 한다. 비관은 하되 욕망하지 않겠다는.
사실..
욕망덩어리인 내가 이런다 한들 뭐가 어찌 될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