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가본 건 아니지만, 그곳에 눈이 있었네..라고 처음엔 썼지만 지우고 다시 쓴다. 그곳에 눈이 있었다...(있었네를 있었다로 고쳐쓴 이유는 기형도의,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가 갑자기 생각났기 때문이다. 이토록 가슴을 후벼파는 문장이 있을까.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