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륜구동에 발이 묶인 오늘. 다들 조용. 잠잠. 패밀리의 침묵. 점수가 이게.. 학교생활을 어어떠허케한거냐. 시무록한 2월. 고담이마저 눈치. 빠듯한 여름. 가을날의 월세. 대신 입영통지서란 말이죠? 물반고기반이던 봄날은 있었던가. 걱정반근심반의 힘으로 살아지는 날들. 개나리반진달래반 피어나는 봄날이 코앞인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