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이원수 문학 시리즈 1
이원수 글 이상권 외 그림 / 웅진주니어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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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를 읽었다. 난 처음에 책을 읽을때 여자아이 두명이 나와서 친구에 관한 이야기 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읽어보니 동시였다. 이원수 할아버지(할아버지라고 부르면 친근감이 들것 같아서 할아버지라고 부르기로 했다.)를 처음엔 잘 몰랐다. 하지만 책앞에 이 책을 엮으신 김중철 엮은이가 자세히 설명을 해놓았다. 내가 친구들과 함께 줄넘기를 하면서 '나의 살던 고향은'노래에 맞추어서 줄넘기를 하였다. 그런데 누가 지은줄 잘 몰랐는데 바로 이원수 할아버지께서 지으신 것이다. 그밖에도 겨울나무,찔레꽃 이런 노래들을 지으셨다. 난 가끔 글쓰기 대회에 나가서 시(운문)을 쓴적이 많다. 난 그만큼 시에 대해 관심이 있고, 많이 읽기도 한다. 난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라는 책에서 제일 인상깊다고 생각한 시는 바로 겨울 나무이다. 이해하기 조금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알게 되었다.겨울 나무는 잎이 다 떨어져서 나뭇가지만 앙상히 남아있다. 그래서 옷 벗은 겨울나무라고 재미있게 표현 한것이다. 그리고 소쩍새도 인상깊었었는데, 슬프기도 하였다. 내 생각에는 오빠에게 여동생이 한명 있었는데 잃어버린것 같았다. 난 이 시를 읽으면서 만약 내동생과 떨어져 지낸다면, 심심하고 보고싶기도 할것 같았다. 함께있을때도 잘해주지 못하면서 말이다. 이원수 선생님의 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도 이렇게 상상력과 감정을 키워나갈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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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그믐날 밤 쑥쑥문고 56
방정환 지음, 염희경 엮음, 김경신 그림 / 우리교육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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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사월 그믐날 밤을 읽었다. 우리 반에 박정환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그아이 별명이 방정환이다. 내가 왜 이이야기를 하냐면,사월 그믐날 밤을 쓰신 분이 방정환 선생님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방정환 선생님에 대해 사진과 글을 함께하여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그 중에 옛날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잡지가 있었다고 하는데, 옛날에도 어린이 잡지가 있었다는것이 흥미롭고 신기 했다. 출판사 우리교육에서 만든 사월 그믐날 밤은 옛날에 쓰던 말이 그대로 쓰여져 있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옛날에 쓰던 말이 어떤 뜻인지 알게 되어서 일석 이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그중에서 가장 감동깊고 재미있던 글은 호랑이 형님이다. 옛날에 어떤 나무꾼이 숲에 나무를 하러 갔는데 호랑이를 만났다. 그러난 나무꾼은 당황하지 않고 호랑이에게 "아이도 형님 이제야 만났구려.. 어머니께서 저에겐 호랑이 형님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만나다니" 호랑이는 그말을 듣고 그말이 진짜인줄 알고 "아이고 동생 그려 어머니는 잘 계시냐?"하고 물었지..하지만 나무꾼의 어머니는 병이 들어 있었단다. 호랑이는 그말을 듣고 돼지같은 짐승들을 잡아다가 줄테니 끼니를 해결하라고 하였다. 진짜고 호랑이가 돼지를 잡아 마당에 주었고 나무꾼과 어머니는 끼니를 해결할수 있었다. 난 이 이야기를 읽고 아무리 동물이지만, 동물이나 사람이나 모두 부모님을 향한 효심이 깊구나!하고 생각했다. 나도 부모님에게 효도를 많이하여 동물보다 못한 사람이 되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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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은 흐른다 - 하 한빛문고 10
이미륵 지음, 윤문영 그림 / 다림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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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은 흐른다?? 난 처음에 제목을 보고 무슨 이야기 일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읽어보니 일제 시대에 이야기를 생각해서 쓴 글인 것 같았다. 난 이글 부분 중에서 미륵이와 수암이가 어렸을때가 제일 재미있었다. 수암과 미륵이는 같이 공부하는 동무 이다. 여름에는 시원하는 계곡에서 놀고 혼날때는 같이 혼나는 죽마고우이다. 한날 수암이가 글쓰는 종이를 가지고, 연을 만들어 버렸다. 미륵이는 그져 구경만 하고 있었다. 어느날 훈장님에게 들켜서 종아리를 맞게 되었다. 수암이는 미륵이는 그저 구경만 하고 있었다고 말했지만 미륵이도 3대를 맞게 되었다. 미륵이가 자라자, 미륵이의 어머니께서 압록강을 넘어서 도망을 가라고 하였다. 미륵이는 다행이도 들키지 않고 강을 지날수 있었다. 강을 건너 친구 들을 만나서 유럽에 가는 것을 꿈꾸었다. 미륵이는 고향에 편지를 보냈지만 답장이 오지 않았다. 하지만 조금 뒤에 답장이 오게 되었다. 하지만 답장은 슬픈 얘기였다. 바로 어머니가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신 것이었다. 난 이글을 읽고, 내가 지금 이 세대에 태어난 것이 기쁨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일제시대의 고통을 느끼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책의 뒷글에 대해 궁금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 미륵이는 어떻게 될까하는 생각이 머리에 맴돌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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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대왕 - 사계절 1318 문고 7 사계절 1318 교양문고 7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 지음, 유혜자 옮김 / 사계절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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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 오이대왕을 읽었다. 처음엔 오이대왕이 착한 인물인 줄만 알았던 나는 이 책을 읽음으로서 참 웃긴 생각이 들었다. 책에는 오이대왕처럼 느껴지는 초록색이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이고 가족의 모습이 모두 나와 있었다. 가족의 모습이 거꾸로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책을 거꾸로 들고 읽을 때도 있었다. 난 오이대왕을 읽고는 이렇게 재미있는 책은 처음이라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볼프강이 자기 가족의 소개를 한다. 그리고는 오이대왕이 나오는데, 아빠가 오이대왕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게 된다. 볼프강과 볼프강의 누나 마르티나는 이런 사실을 믿지 못하게 된다. 그러다가 볼프강은 지하실에 있는 구미-오리를 만나게 되어 오이대왕의 잘못된 일을 알게 되었다. 난 구미-오리를 한번 키워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끌 미끌하고 말랑 말랑한 그 느낌 서로 비밀도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내가 그 사실을 엄마한테 말하니, 엄마는 키우는 것은 재미있지만 자기 멋대로 할 것 같다고 하셨다. 난 이책을 읽고, 자기 멋대로 하는 오이대왕과 내가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거짓말 하는 오이대왕의 태도에 대해서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였다. 이기적이고 거짓말 잘하는 오이대왕 같은 사람이 생기면 이 세상이 어지러워 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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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술 비룡소 걸작선 15
미하엘 엔데 지음, 레기나 켄 그림,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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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 마법의 술을 읽었다. 늘 버릇같이 보는 표지그림. 까마귀와 고양이가 서로 보고 있고 배경은 마치 우리 학교 과학실 같다. 난 여기가 어디지?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읽고 보니 내가 궁금해 하던 답이 나왔다. 이르비처와 그의 이모는 자신들이 압류를 당하지 않기 위해 마법의 술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술을 먹고는 취해 자다가 밤 12시가 되어서 구더길리우스가 그들의 이마에 압류장을 부쳤다. 나 이 뒷이야기가 어떻게 될까 생각하다가 내가 지어보기로 했다. (그들은 저승사자와 함께 지옥으로 갔다. 하지만 그들은 술에 취해 자고 있었으므로 지옥인줄 몰랐다. 그저 뜨거운 용암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고 있었다. 이르미처의 이모는 저승사자에게 돈을 주고 집으로 보내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저승사자들은 못들은 척 했다. 이르비처와 그의 이모는 쇠의 감옥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곳은 불에 달구어지면 뜨겁고 밤이 되어 식으면 영하 100도가 넘을 정도로 추웠다. 1년이 지나 이르비처와 그의 이모는 청소를 하는 척 하며 도망 쳐서 나오기로 했다. 용암이 있는 다리를 건너려고 하자 저승사자들이 다리를 부숴버렸다. 용암에 빠진 이르비처와 이모는 용암에 녹았다. 그러자 용암이 차가운 얼음판이 되었다.) 이 글을 읽고, 나는 판타지 영화나 책을 자주 즐겨 읽지 않는데, 마법의 술을 읽으니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나도 마법의 힘을 가져서 마음 것 한번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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