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필사 다이어리 노트 - 세상의 소음을 지우고 오직 나를 적는 밤
본조박 지음 / 읽고싶은책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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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상당히 무딘 성격이기도 하고 고통을 참는 것을

어린 시절부터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기질이 거의 만성이

되어 거의 탈진 상태가 되지 않으면 자각조차 하지 못했던

제 탓도 있었지만 뒤늦게 지금 제 상태가 번아웃이라고 판단

내리자마자 뭔가 이대로는 아니란 생각에 대책을

마련한 것이 바로 컬러링과 필사라는 활동이었답니다.​

처음 읽고싶은책 출판사의 신간도서 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필사 다이어리 노트 책 소개를 접했을 때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필사북이

새롭게 출간되었구나 생각했는데 실물로 받아보고 읽다보니

이 도서는 저처럼 불면의 밤을 보내는 이들에게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부제부터가 세상의 소음을 지우고 오직 나를 적는 밤

그리고 그에 걸맞는 주제별로 필사할 수 있는 문장들이 제시되고 있어요.

​

​


게다가 기존에 제가 주로 필사하던 도서들은 바쁜 일상 속

아주 짧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명언이나 좋은 글 그리고 일화 등

감정적으로 공감하는 내용이기보다는 주로 자기 계발에

가까운 내용이 많거나 아니면 완전한 동서양 고전이나 명작 소설의

문장들을 필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이 책을 특별했답니다.​

분명 필사북인데 문장들이 각각의 주제로 서술되는 에세이에

가까운 글들이라서 더욱 친밀감이 느껴지고

삽화들도 우리네 일상에 연결되는 모습이라서 그런지 뭔가

잠들지 못하는 밤 온전한 나 혼자만의 시간에

오늘 하루의 시간을 돌아보며, 이리 저리 치이고 힘들었을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필사 다이어리 노트를 채워 나가다 보면

번아웃으로 잊고 살았던 나를 숨 쉬게 하는 순간이었네요.

​

​


​

그래서 책 속에 소개된 그럴 수도 있어. 괜찮아라는 필사의

문장을 저도 모르게 힘든 순간 반드시 이 책이나

필사 공간이 아니더라도 메모지 혹은 허공에 손가락으로라도

하늘 칠판에 적어나가는 시간을 통해 마음을 다독이고 있답니다.​

과거의 제가 왜 번아웃까지 와야만 했는가를 잘 인식하지

못했는데 이 책을 필사하다보니 완벽주의라는 무거운 자아 인식이

얼마나 스스로에게 짐이 되었고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뭔가를 내려놓는 다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었는데

이제 저도 이 정도 나이가 되어서 그런지 책 속에 소개된 다정한

글과 문장에 더 많이 공감도 되었고 이정도쯤이면

내가 없어도 세상이 돌아가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은 없으며

조금씩 나에게 허락하는 무엇이 늘어나는 모습도 반갑네요.

​

​

과거 저는 필사에 시간적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는데 이 도서를

만난 이후로는 이 필사북은 반드시 고요한 밤이라는 시간에

활용하는 것이 잊고 살았던 진짜 나로 돌아오는 방법이 될 수 있어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 저에게 낮 시간이란 주로 외부에 맞추느라고

여유라곤 1도 없었지만 이제는 잠들기 직전 시간에 이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문장을 필사하다보니 100일간의 날짜가 결코

길지 않은 것 같고 지친 영혼의 상처도 차분하게 아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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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영어 발음 수업 - 처음이라서 막막한 발음 강세부터 연음·축약까지, 발음의 핵심을 한 권에
하이빅쌤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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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시절 1학년 필수 교양으로 실전 영어 회화 과목을

모두 함께 수강해야 했을 때 우스개소리로

만약 수학능력시험에서 오랄 테스트가 존재한다면

한국인의 영어 발음과 회화 실력은 지금보다 비등하게

수직 상승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강사님께서 하셨어요.​

솔직히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이 지금도 외국인을 보면

아주 간단한 생활 회화 문장 정도는 구사하지만 말을 하면서도

과연 지금 내 영어 발음을 네이티브가 알아듣고 있는지를

의심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입을 떼는 경우가 많답니다.

​

​


과연 내가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이 영문장들이 구어체인지

문어체인지도 모르겠고 문법들이 머릿속에서 뒤죽박죽이 되면서

발화를 하면 할수록 혼란해지는 것은 기본이지만

한국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발음하기 어려운 영단어라도

등장해야 한다면 패드나 스마트폰 메모장을 펼쳐 알파벳 철자를

하나하나 넣어 스펠링까지 입력해서 보여주고 싶은 심정이죠;

​

​


네이티브가 아니기 때문에 영어 발음을 현지인처럼 한다는

것이 단순하게 듣고 따라한다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거의

치아 교정처럼 근본적으로 발성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저 역시도 다양한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데 아이러니한 것이 같은 동양권의 언어는 소위 발음할 때

큰 부담을 갖지 않는 제가 영어만큼은 울렁증이 발동했어요.​

역시 이럴 때는 전문가의 개인적인 1대1 교정이 필요하구나

자각하여 외국인 친구라도 사귀어야 하나 고민하던 와중에 유튜브

빅토리아 신 하이빅쌤 저서가 동양북스 출판사의 신간도서로 출간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식 영어 발음 수업 책 기대만발이었답니다.

​

​


제가 이 책과 빅토리아 신 하이빅쌤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보면서

확실하게 인식한 것은 역시 그동안 내가 영어 발화를

불안하게 생각했던 것은 방법 자체를 아예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입이 떨어지지 않았던 것이구나를 실감했는데 이 책을

읽다 보면 현지인을 만나기 힘든 한국 학습자들도 매우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미국식 발음 훈련법을 할 수 있는데

그 과정을 통해서 그동안 내가 이런 부분에서 막히는 것이 비단

나만 그렇게 어려움을 경험했던 것은 아니란 것을 알게 되어

뭔가 안도하는 마음은 물론이고 극복할 수 있겠구나 싶기도 했어요.​

QR코드로 도서를 읽으면서 빠르게 MP3 다운로드와 듣기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자가 반복해서 듣는 것을 물론이고 지금 내가

이 영단어의 발음에서 주의해야 하는 악센트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집중하고

주목하여 발음 훈련을 독서와 함께 혼자서도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답니다.

​

​

그동안 영어를 말로 하지 못하는 것이 단순하게 당황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소리를 내는 방식 자체를 모르는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비로소 알게 되기도 했는데 막막한 발음 강세는 물론이고 연음·축약까지,

담아 발음의 핵심을 한 권에 담았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며

발음 훈련의 원리와 방법을 굉장히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서 보고

즉시 따라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공교육 자체가 아주 오랫동안 읽기와 독해 중심의 영어 학습을

주도 해 왔다보니 시험에 필요없는 발화나 발음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후일 성장하여 실질적인 네이티브를 만날 때나 업무적인 용도로

영어를 사용하려고 하니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도 사실인데 그런 한국인

사용자의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영어 발음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와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서술되어 있어 유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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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못하는 밤에게
장기표 지음 / 하움출판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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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 때부터 수면 시간이 짧은 편이었고 성격

유형적으로도 잡생각이 많은 편이라서 다들 머리만 닿으면

잠든다는 어린 시절에도 쉽게 잠들지 못했고 기본

1시간은 뒤척거려야 선잠에 들면 금방 해가 떠서 하루종일

비몽사몽 생활의 질이 매우 나빴던 것이 기억나는데

진짜 억울한 것은 그렇다고 완전히 잠을 자지 않으면 차라리

견딜만한데 새벽에 쪽잠이라도 잔 날은 오히려 오전 내내

지옥의 컨디션을 갖고 버텨야 했기 때문에 저에게 잠이란 항상

뭔가 잘 되면 좋을텐데라는 난제였고 진짜 일 년에 몇 번

있지 않은 숙면의 날은 어찌나 컨디션이 날아갈듯한지 그런

매우 매우 드문 날이면 기분이 좋아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요.

​

​


​

하지만 부모님에게도 저의 불면을 이야기하지 못했고 아직도

제 아이와 남편조차도 잠못드는 밤이 많은 저를 인지하지 못하며

저 혼자 그냥 잠들지 못하는 밤을 견뎌내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나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아내를 곁에서 사랑의

눈빛으로 지켜보며 얼마나 힘든지를 근본적으로 내용을 분석하고

심지어 책으로도 출간하여 하나부터 열까지 이해하고 싶어하는

반려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이 도서 작가님 아내분은 힘든 과정

속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찾은 인생의 승리자가 아닌가 생각했답니다.

우리 집 신랑은 제가 밤에 자다 깨면 다시 잠드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면서도 눈치 없이 밥달라고 신혼 때 자는 나를 흔들어

깨우지를 않나 자기 배고프면 마누라가 불면으로 힘들어해도

그것이 힘든지 어떤지조차 이해조차 못할 수준이었는데 그나마

이제 함께한 세월이 있어서 그런지 서로서로 조심할 부분을

찾아나간 지점이 있어서 많이 절충되긴 했지만 전 아직도

식구들에게 제가 하루에 많이 자면 3시간도 자지 못하고 살고

있음을 한번도 이야기한적이 없기 때문에 전혀 모르고 있답니다.

​

​

​

​

이 도서가 굉장히 독특하다고 느낀 것은 바로 가족 사랑이 기반이

되어 접근했다는 점인데 저 역시도 식구들에게조차 말하지 못한 길고

긴 불면의 밤에 대한 고민을 이겨내고자 진짜 다양한 불면증에

대한 도서 및 자료들을 많이 찾아보았고 상담도 받아본적 있지만 실상

현실에 치이고 지속적인 관리도 받기 힘들어 포기한 적이 몇 번이나

경험했었기 때문에 그저 이렇게 통잠을 자지 못하는 것은 나의 운명인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체념하고 살았는데 이 도서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정말 진심을 담은 마음에서 시작된 일종의 오랜 관심의 기록이라고 보면

더욱 감동적이었는데 직접 경험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왜 불면증이 이렇게 지속될 수 밖에 없고 더 나빠지는 경우가 어떤

형태인지에 대한 분석을 굉장히 과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여

잠 못드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가에 대한

결과로 실질적인 회복을 하려면 어찌하면 될런지에 대한 제안이었어요.

 

​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느낀 것은 어찌하여 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거의 숙면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엄마나 아빠같은

부모님에게조차 불면으로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지 못했는가를

생각해보니 엄격한 아버지께 의지 부족이나 너무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 때문이라는 질책을 당할 것이 두려웠던 것 같고,

주변 지인이나 결혼 후 가정을 가진 이후에도 제대로

고백하지 못했던 것도 바로 이런 잘못된 사회적 인식으로 인한

내가 가질 불이익이 두려웠던 것 같은데 이 도서는

그런 자책감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점에부터 이미 일단 다정하고

지금 내가 잠을 푹 자고 말고의 문제만큼이나 중요한

정서적인 안정감과 위로 그리고 변화된 관점을 가지게 되면서

매우 달라지는 태도와 대응 그리고 수면을 대하는 자세가

변화하는 것이 좀 더 객관화되고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이런

방법도 동원해보고 싶고 주변인들도 이렇게 도와주면

되겠구나라는 방향의 전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와 같이

불면으로 힘든 분들이라면 하움출판사 신간도서 잠들지 못하는

밤에게 책을 당사자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함께 보길 추천합니다.​

단순한 감정적인 판단으로 불면증을 판단하지 않고 생물학적

관점으로 인지행동치료를 적용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인 도서로 간략하게 잠들지 못하는 밤에 대한

일방적인 판단이 아니라 복잡한 원인과 그 결과로 만들어진 현상에

대한 진지한 분석과 고뇌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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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렁이는 도토리의 행복을 빌어 줄까? ㅣ 한울림 생태환경 그림책
김신회 지음, 강영지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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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겨울이 드디어 끝나고 봄이 시작되자 세상 만물들이 드디어

길고 긴 잠에서 깨어나는 것을 보니 캠핑의 계절이 돌아온 것 같아

시간이 날 때마다 자연으로 찾아가곤 하는데 저는 숲 속의

공간을 좋아해서 깊은 산 속의 캠핑장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곤

하는데 멍하니 자연을 바라보는 것 이상을 이젠 해보고 싶었어요.​

다만 아이들에게 생명이 모두 순환하는 생태계의 개념을 이야기처럼

들려주려고 하니 양육자인 엄마의 이야기는 그냥 귓등으로 듣거나 아니면

아예 듣기 싫어하면서 도망가버리곤 하던데 이런 애들에게는

독서를 좋아하는 취향을 고려하여 아주 좋은 양서를 추천해주면 내가

말하는 것보다는 훨씬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오랜 시간 탐색중이었죠.

​


솔직히 아이들에게 자연의 생태계라던가 생명의 순환에 대해서까지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는데 애들이 성장하면 할수록

자아가 성장하고 성향이 생기면서 지렁이나 곤충을 보면 거의

기절할듯이 싫어하며 난리치는 모습을 보니 아주 작은 생명이 자연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우리가 바라보고 좋아하는 자연에서

얼마나 큰 축을 담당하는지에 대한 이해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어요.

​

​


그런 와중에 발견한 숲생태교육전문가 김신회 작가님의 저서가

한울림어린이 출판사의 신간도서 왜 지렁이는 도토리의 행복을 빌어줄까?

책으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시놉시스를 읽어 보았는데

아름다운 강영지 일러스터님의 삽화와 함께 탄생하여 자연 친화적인

일러스트를 좋아하는 취향과 잘 맞물려서 요즘 아주 자주 읽고 있답니다.​

곤충이나 파충류 절지 동물들을 좋아하지 않을수는 있지만 무조건

싫어할 것이 아니라 그 작은 생명체가 가진 의미에 대해서

이해한다면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도서의 서두에 등장하는 땅속에 사는 지렁이라는 생명에 대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등장해서 매우 반가웠고 고마운 마음이었어요.

​


​

사실 비만 오면 숨을 쉬기 위해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지렁이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라서 아침 등교길에 비라도 오면

거의 저를 전방에 앞세우고 지렁이 탐색을 시킬 정도로

질겁을 하곤 했는데 이 작품을 읽고 난 후에는 인간과 공존하는

생명이 아주 미약하더라도 매우 매우 소중하다는 것을 이해했답니다.​

이 작품의 또다른 장점은 숲의 관점에서 아이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스토리텔링식 접근을 하는데

그냥 자연으로 가서 숲 속을 바라보면 나와 대화를 나눌 수 없지만

숲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담아 들려주는 이야기는

탄탄한 지식과 자연이 갖고 있는 감성까지 동시에 갖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생명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만날 수 있어 흥미진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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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보다는 아기자기하고 색감이 부드러운 삽화로 자연의

생명체를 바라보니 벌레라면 질겁하는 아이들에게는

거부감없이 다가온 것 같고 무엇보다도 한 뼘 더 알기 코너 속

숨겨진 심화된 정보들 덕분에 생물학적 지식을 차곡차곡 쌓기도

용이해서 과학적 사고도 키울 수 있으며 함께 해 봐요 코너 덕분에

재미있는 활동도 해볼 수 있으니 캠핑갈 때 가져가면

친구들과 더욱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유익했답니다.​

다음에 숲 캠핑을 가면 꼭 딱따구리 탐조 활동도 해보고 책 속에

소개된 한께 해 봐요 코너의 활동도 해보고 싶다면서 핸드폰의

초시계 기능도 연습하고 새탐조에 필요한 망원경이나 쌍안경을

미리 준비하면서 신나하던데 이렇게 자연친화적인 내용이 가득한

좋은 도서를 읽고 직접 참여해볼 수 있다는 점이 참 긍정적이네요.

​

​

겉으로만 볼 때는 전혀 알 수 없었던 숲 이야기는 삶과 죽음

모든 것이 당연함을 받아들이는 당위성을 부여하는데

생물학적 지식과 자연의 감성을 넘어 철학적 영역까지 확장

심화되는 내용들이 전 참 좋았고 매우 따뜻하게 다가왔었죠.​

처음 아이들에게 이 도서의 표지와 제목만 보여주고

너희들은 왜 지렁이는 도토리의 행복을 빌어 주는 것 같냐고

질문했더니 전혀 모르겠다고 했는데 그 답변을 스스로

책을 읽으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우 재미있었으며

숨어 있는 사연을 발견하면 할수록 세상 모든 것들은 모두

가치가 있으며 특별한 존재 의미가 있음을 알아나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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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인사이드 - 아이도 부모도 기분 좋은 양육 원칙
베키 케네디 지음, 김영정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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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닷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전 어린 시절 너무나도 엄한 권위주의적인 가정 환경에서

성장해야만 했었기에 우리 아이들만큼은 집이라는 공간을 떠올리면

어서 빨리 귀가하고 싶고 내 방에 가면 휴식할 수 있으며 지친 하루를

완전하게 잊고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었던 몸과 마음의 긴장을

내려 놓을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라마지 않았기에 우리 애들에게

저라는 존재는 진짜 다정한 부모이면서 마치 친구같은 양육자로

인식되어 어떤 이야기든 할 수 있는 대상이 간절하게 되고 싶었답니다.

​

​


인간은 자기가 갖기 못했던 결핍에 대한 갈증이 강렬한 존재인데

저는 유년기의 아픈 기억이 많았기 때문에 반드시 내 아이는

나와 다르게 어린 시절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었는데

솔직히 지금 이 순간도 자신감 넘치게 정말 내가 바라왔던 양육자의

모습으로 기억되겠는가라는 자문을 하면 약간 망설여지는 것이

무시무시한 사춘기에 도입하고 있기도 하고 현실과 이상의 간극을

절실하게 느껴버린 상태라서 그런지 심란하기 그지 없기 때문이죠.​

육아에서 가장 최악의 순간이 바로 나는 나쁜 엄마이고 부모인 것은

아닐까라는 의심인데 그런 기분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답변을 얻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도서를 읽으면서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

굉장히 현실적이고 나도 한번쯤은 경험했을 아이와 나의 모습을 실제

사례로 들면서 이 상황에서 나의 반응을 나쁜 예 좋은 예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고 아이의 저항에 부딪혀도 어떻게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흔들리지 않고 긍정적인 육아의 방향성을 가질 수 있는지 보여준답니다.​

그리고 그런 대화문들을 읽다 보면 이렇게 아이에게 반응해줬어야

했었는데 나는 이런 좋은 대화법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언제나 아이와 충돌로 끝나고 말았구나라는 사실을 자각하기도

용이했기에 이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사례 예시문이 참 좋더라구요.

​

​


10가지의 양육 원칙들의 내용은 굉장히 현실적이고 현재 아이와 나의

대립점이 대한 예시를 거의 대부분 담고 있었는데 흥미로운 것은

1장의 원칙을 넘어 2장으로 넘어가면 문제 행동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

하고 있는데 각각의 아이들만이 가지는 다양하게 나타나는

문제적인 행동에 대한 집중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그와 동시에

일상에서 어떻게 적응하면 좋을지 좋은 대화문을 함께 제공한답니다.​

사랑하는 우리 자녀를 키우는 모든 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지만

내 의도와 아무 상관없이 충돌하거나 실망하고 좌절에 빠질 때마다

지금의 실패는 어쩌면 이것으로 절대 끝이 아니고 다시 회복하기

위한 접근법이 중요한 것 같은데 육아 방법을 몰라서 방황했던 많은

양육자분들이 모두 함께 굿 인사이드 도서를 읽어보면 좋겠네요.

​

​


매일 매일 행복한 아이로 길러 내고 싶다면 부모도 자녀도

모두 기분 좋은 양육 원칙을 담은 Korea.com 출판사 신간도서

굿 인사이드 양육서를 읽다 보면 긍정적인 육아 철학으로

자연스럽게 안내 받아 들어가는 느낌인데 어렵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육아 현장을 잘 담고 있답니다.​

항상 좋은 엄마이고 싶어서 아이를 출산하기도전부터 육아서를

엄청나게 읽고 말 한 마디 애정 표현 하나까지 엄선해서

애들을 대하려고 노력했지만 스스로를 다스리는 소양이 부족해서

평정심을 잃으면 부모 자식 모두가 힘들곤 했는데

친구 같은 다정한 부모이면서 동시에 권위 있는 부모로 아이들을

대하고 싶은 바램이 있는 분들께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해요.

​

​

누구나 엄마가 처음이라서 육아에 서툴 수는 있지만 역시나

전문가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면 전략도 세울 수 있고 내가

몰랐던 우리 아이의 마치 폭풍과도 같은 심리도 이해할 수 있으며

돌아보면 저도 성장과정에서 사춘기를 지나왔지만 나 자신도

몰랐던 스스로의 마음을 이 나이를 먹고 육아서를 읽으며

그 때 나의 마음이 이런 상태였는데 나도 부모님도 아무도 몰랐구나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아는 것이 힘이라는 문장의 가치가 실감났답니다.

​

​

사실 오늘 아침에도 기상 문제로 아이와 격돌을 하고 나오기는 했는데

그 때도 제 마음 속으로 이 책에서 양육 전문가 베키 케네디 저자분께서

알려주신 나는 선하다는 말을 마음 속으로 몇 번이나 되뇌이며

고통스러운 감정과 현재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 모든 과정에서 변화는 시작되고 있다고 믿고 싶고 그럴 수 있을만큼

용감해지려면 일단 나 자신에게도 친절하고 내 모습을 받아들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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