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시니어도 쉽게 따라 하는 챗GPT 사용법 - 삶의 질 200% 상승하는 AI 활용 능력의 첫걸음
곽민철.정희철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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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능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요즘 부모님 세대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신문물을 받아들이시는 것 같은데

제가 알고 있던 기존 소위 조부모님 세대의

모습과 다른 스마트기기와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고 궁금해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부모님 댁 방문할 때마다 평소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스마트폰 들고 와서 마구 마구 질문을

하시는데 솔직히 저희 역시도 기본적인 스마트기기

사용법 정도밖에 모르니까 난감할 때가 많은데 인공지능

활용하면 스스로 문제 해결이 가능할 수 있으니

훨씬 만족스러운 일상 생활이 될 것 같아 알아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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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한다는 AI활용 디지털 세상 관심도 많으시고

스마트기기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도 가장 먼저

구입해서 조금 느리지만 아주 열심히 익혀서 지금은

능숙하게 사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아마 ChatGPT

활용법을 알게 되신다면 매우 잘 이용하실 것 같았어요.​

그래서 왕초보 시니어 세대를 위한 인공지능 사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나 도서를 알아보다가 생능북스 출판사의

왕초보 시니어도 쉽게 따라 하는 챗GPT 사용법 책을

알게 되었는데 이 도서의 저자분들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걱정마엄빠 채널을 책 속에 수록된 QR 코드 스캔하면 즉시

유용한 최신 정보를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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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시니어에게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알아보게 된 이유는 시부모님은 가까운 곳에 살고 계시기 때문에

다급하면 직접적으로 방문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데

친정 부모님은 먼 곳에 거주하고 계셔서 전화상으로는 아무리

제가 말로 설명을 해도 해결되기 힘든 경우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특히나 부모님께서 저의 도움을 바라는 경우를 살펴 보면 굉장히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일상적이지만 주로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여

해결 될 수도 있는 것이지만 일단 어르신들께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겪기 쉽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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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요즘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챗GPT AI 활용해서

다채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이 흥미로우신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인터넷 정도는 활용하셔도 SN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활동까지는

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오히려 제미나이 도입이 더 좋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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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복잡하게 키워드 검색하고 다양하게 도출되는 정보를

선택해서 나에게 필요한 내용을 취득하는 활동이 다소 복잡하다고

느끼셨기 때문에 GEMINI처럼 마치 상담사와 같은 역할을

가진 존재가 친절하게 직접 설명하는 방식을 선호하셨답니다.​

솔직히 부모님은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등 소위 대표적이란

인공지능의 이름도 잘 모르시는데 영상 제작을 도와주는 VEO 베오

이미지와 글을 쉽게 만드는 나노바나나 및 음악 생성 인공지능

서비스인 Suno 인공지능을 인지하고 활용하시기엔 무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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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인공 지능의 윤리 문제와 철학 측면까지 다루면서

접근하면 너무 어려워하시기 때문에 가장 실용적인 측면을

다루면서 이런 영역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줄 수 있는 좋은

멘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이 도서를 준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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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시니어를 위한 도서이니만큼 판형 자체가 크고

글씨도 일러스트까지 모두 시원시원하게 제작되어 있었으며

잘 모르는 대상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구나라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쉽고 재미있게 내용 구성한 도서더라구요.​

도서에 소개된 인공 지능의 역할 자체가 평소 시니어분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일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부분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방법

역시도 무척 구체적 방식이라는 점이 따라하기 쉽게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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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행동을 결정짓는 40가지 심리 코드
폴커 키츠.마누엘 투쉬 지음, 김희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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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사람의 마음만큼 간사한 것도 없다고 하지만

어쩌면 우리들이 이토록 심리학에 열광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만큼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그 복잡미묘한

인간의 심리에 대한 욕망이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내 마음 역시도 내가 잘 모르겠는데 타인의 심리까지

읽어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만약 그 비법을 알아서 타협과 설득까지 이끌어 낼 수

있다면 그만큼의 강렬한 성취감이 있겠다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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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 전혀 몰랐는데 우리네 마음에도 작동

규칙이 존재한다는 점도 흥미로웠고 일단 도입부에서

그런 언급이 있으니 궁금해서 참을 수 없어 빠르게 완독을

했는데 한 번 읽는 것으로는 제가 모두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영역의 심리학적 지식과 소양을 담고 있더라구요.​

인간의 행동을 결정짓는 40가지 심리 코드에 대해서

들려주는 포레스트북스 출판사의 신간도서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책은 감정도, 관계도, 선택도

달라지는 보이지 않는 마음을 읽는 심리 기술이

궁금한 모든 분들이 함께하면 아주 좋을 심리학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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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면서 카운트다운을 하며 종각역 타종 행사를 본 것이

마치 어제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만큼 흘렀다는 것도 믿을 수 없고

그 오랜 시간동안 새해 목표에서 1도 다가가지 못했다는 사실도 인정하기

힘들 정도로 나도 내 마음을 어쩌지 못하는 것에 비관하기도 했어요.​

이 도서를 읽다 보면 내가 전혀 몰랐던 심리학적 이론이 나의 경우에

딱 부합하는 순간이 존재하는데 바로 이런 이유로 내가 그동안 그렇게

힘들게 타인과도 그리고 심지어 나 자신과도 전혀 진전을

이루어내지 못했다고 생각하니까 뭔가 순식간에 납득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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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전 지금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나 스스로가 자각하지 않는 이상

타인이 그것을 어떤 사람에게서 끌어내기란 참 쉽지 않구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논리적 설득으로 다른 사람을

설령 그것이 가족이라 할지라도 시도하고 싶지는 않아요.

​

​


비단 그런 변화의 대상이 타인일 필요까지도 없고 나 자신의 경우에도

과거 오래전 내가 어떤 감정에 완전히 지배되어진 상태에서는

이 모든 것이 진짜라고 믿었고 진심이라고 확신했었는데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그것이 착각이었고 어리석은 판단이었던 경우가

많았던 것은 비단 저만의 과오와 흑역사는 아닐 것 같습니다.​

돌아보니 내 삶이 나의 생각대로 원하는 방향을 향해서 나아가지

못했던 이유는 바로 여러 가지 복잡한 인간 심리가 뒤엉켜서 현재에

도달했음을 깨달아가는 것이 바로 이 도서를 읽는 내내 제가 느낀

소감이 아닐까 싶은데 그만큼 평소 궁금하게 생각했던 수많은 인간

군상의 심리들이 모두 설명 가능한 마음의 패턴이라는 것이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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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미처 몰랐지만 이 모든 마음의 작동 규칙들이 지금 현재의

우리네 모습을 완성했다고 생각하면 놀랍기도 하고 또한 내가 만약

미리 이런 인간의 마음을 조금 파악했었다면 현재 나의 순간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지는 않았을까라는 미묘한 감정이었죠. 

이 도서 4부가 저에겐 가장 실용적인 영역이었는데 아마 제가 가장

원하는 부분이기도 했고 마음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는 염원을 가진 저라서 그런지 폭스 박사 효과 내용이 무척이나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염두에 두고 노력중이에요.

​

​


제가 인간 심리를 알고 싶었던 이유는 유리 멘탈이라서 아주 쉽게

상처 받는 것이 너무 지치고 힘들었기 때문이었는데 그런 고통스러운 과정

없이 원하는 바를 유도하고, 내 감정까지 통제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는데

이 도서를 읽으면서 나도 일정 부분은 해보면 할 수도 있겠다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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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불행사회
홍선기 지음 / 모티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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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우리가 일본 사회의 현재에 주목하는 이유는 아마도

일본의 잃어버린 세월이 부여하는 공포심도 존재하겠지만

무척이나 유사한 형태의 궤적을 선보이고 있는 두 나라가

얼마만큼 비슷한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가에 민감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현재 대한민국의 위기는 이미 일본이 먼저

경험했고 심지어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고 더욱 더 나빠지는

형태로 아직까지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남아 있답니다.

​

​

 

현재 우리 나라는 국가 시스템이 바뀌면 어떤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는지를 피부로 느끼는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에

일종에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수준이 되었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우리는 분명 현재 일본의 실패를 철저하게

분석한 이런 전문가의 관점을 현실에 반영할 필요가 있어요.​

만약 이 모든 상황이 거시적인 움직임으로 바뀌는 것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면 개인적으로라도 충분히 대비를 하여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살펴 본다면 현실적인 생존 전략도 반드시 기억해야겠죠.

​

​

현대 사회는 행복을 느끼는 사람조차 희귀한 수준이니

이 책의 제목처럼 불행을 최소화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것이

만약 어렵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버텨낼 수 있을까라는

각자도생에 가까운 형태를 가정한다면 더욱

나빠지지 않을 최선의 방법을 함께 강구해야겠더군요.​

최악을 가정하고 준비한다는 것이 어찌 보면 매우

비관적일수도 있고 불편하게 느껴져서 상상하기도 싫은

사람도 있겠지만 위기가 닥치고 난 후에는 이미 늦었다고

본다면 이 책 속의 내용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

​


모티브 출판사 신간도서 최소불행사회 책의 저자 홍선기는

지난 10년간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적한 모든 기록으로 가장 최근의 일본 현재를 다루고

있어 상당한 정성을 담아 책을 출간했음이 납득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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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현실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엄청난 조사 자료와

기록 그리고 수치들을 도표로 수식화하여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것은 기본이고 날카로운 예측과 분석을 곁들이고 있죠.​

처음부터 도서의 3부까지 우리들이 각자도생하여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는 이유는 상세하게 소개하고 피력한 후

지금 우리 나라의 미래를 가늠하여 4부에서 아래로부터의

생존을 해야하는 타당한 근거를 통해 먹고 살 수 있는 또 다른

생존 출구 전략까지 제시하여 독자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끝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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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이 도서의 제목만 보고 지레 겁 먹어서 일본은 이미

망해버렸는데 우리도 결국 그 전철을 밟을지 어떨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그럴 확률이 높다면 과연 내가 그것까지

알아야하나라는 두려움으로 책장 넘기지 못하겠다는 저희

언니에게 먼저 완독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모르고 당하는 것보다

알고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 최악의 상황만을

가정해서 혼자서 괴로워만 말고 책을 읽으라고 추천했답니다.

​

​

솔직히 전 이 도서 뒷표지에 적혀 있는 정말 최악의 모든

상황들을 과연 하나라도 피할 수 있을까에 가까운 지경이었고

절대 나에겐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기는 거의 무리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일본처럼

처절하게 망하지 않기 위해 저자가 우리들에게 제안한 방식은

천만뜻밖에 공생이라는 사실이 그의 말대로 무척이나

낭만적이기는 하지만 문득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이라면 그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 의욕이 샘솟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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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 실천편 - 자신의 결점과 다투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ㅣ 자기암시
사이러스 해리 브룩스 지음, 권혁 옮김 / 하늘아래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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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이 시작된 것이 어제같은데 벌써 이만큼이나

시간이 흘렀다는 것을 믿을 수 없지만

과연 새해가 오기도전에 미리 작년 목표를 다시

재설정했던 것을 얼마만큼 실천했을까를 반성합니다.​

돌아보면 새해가 시작될 때마다 방학이 여름 겨울

돌아올 때마다 심지어 매 년 신학기가 시작되고 그것도

1학기 2학기로 나뉘어서 새롭게 시작될 떄마다

계획표 만들고 목표 세우고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가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점검 당하는 삶을 살아왔어요.

​


​

그런데 그것이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나는 역시 작심삼일 의지박약 등등 루저란

생각을 지우지 못하고 지금까지 어영부영 살아왔죠.​

이 도서는 저와 비슷한 고민에 빠진 사람들에게 실제로

프랑스 낭시 잔다르크 가의 평온한 변두리에 위치한 저명한

심리치료사 에밀 쿠에의 실제 진료 과정을 소개하며

현대인들이 무수하게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보여줘요.

​

​


​

일반적인 의지만으로 어떤 생각을 지배하려는 노력은

결국에는 그 생각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뿐이라는

에밀 쿠에가 확립한 자기암시법 이론은 정신을 독립적으로

차지하고 있는 모든 생각이 실제로 육체적이거나

정신적인 상태로 변형된다는 것을 여러 사례로 증명하죠.​

이런 진료 경험과 과학적 실험을 바탕으로 그는 인간의 무의식이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하면서

자기암시가 우리의 삶 전반에 미치는 작용이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주고 이론과 실천을 구체적인 훈련 절차와 방법으로 제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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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것은 에밀 쿠에의 진료와 사례, 임상 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그 모든 과정에 대해서 심도 깊은 대화와 자료들을 연구한 저자

해리 브룩스는 실천적 심리학 매뉴얼을 직접 수많은 상담자들의 변화한

모습과 과정을 생생하게 검증하며 실천적으로 보여주고 있답니다.​

마치 내가 지금 에밀 쿠에의 진료실에 방문한 환자가 된 것 같은데

그 모든 과정에 대한 설명을 제시하는 존재가 고전적 심리학 연구자인

저자분이라서 이론과 실질적인 실천 방법을 동시에 소개받기

때문에 진짜 현장에 내담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전반적인 이해와

나의 현실 생활 속에 적절하게 적용해볼 수도 있겠더라구요.

​

​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좀 더 깊이 있게 책을 읽고 또 읽음으로써

전문가가 아님에도 이해도를 더욱 심도있게 할 수 있었고 다독으로

현실적인 접근성까지 조금씩 높일수도 있어서 그런지

수시로 이 도서를 읽으며 그동안 제가 오해했던 수많은 심리적

요인과 감정적 변화를 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답니다.​

지금 내가 느끼는 불안감과 의지가 과연 현재 사회통념적인

기준과 판단에 적합한 것인지를 스스로 정의내릴 수 있었고 그와

동시에 목표 성취에 이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돌아보며 내면과 나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진정한

실질적 변화가 시작된다는 점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되었어요.

​

​

​

지금까지는 잘 인지하지 못했는데 이 도서를 읽으면서 나는

감정으로 인한 고통 보다는 통증이라는 실질적인 느낌에

제대로 반응하는 행동조차 하지 못하고 그냥 참기만 하며 지금껏

살아왔다는 것을 처음 인지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힘든 것을

묵묵하게 참기만 하는 습성 자체가 어찌 보면 유년기에

암묵적인 관행처럼 저에게 굳어진 것 같아 변화하도록 실천하고

싶고 그런 부분에서 이 도서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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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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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누구를 사랑하는 모습이 반드시 똑같은 것도

아니지만 그럴 필요도 없다는 것을 동시에 보여주는 작품으로

소위 차가운 사회적 통념으로만 볼 수 없는

존재와 존재의 만남이 가지는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여류 작가 에쿠니 가오리

소설 중에서 가장 투명하고 감각적으로 묘사했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쇼코라는 캐릭터가 갖는 천진난만함은 일본 소설 작품 속

여자 주인공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느낌인데 자유로우면서도 선입견

없이 타인을 아우르는 영혼을 갖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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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동양 사회에서 이런 독특한

결혼 제도 속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작품으로 지금도 놀라운 설정이지만

1991년 초판 출간 당시에는 파격 그 자체가 아니었을까 생각해요.​

한국어판은 일본에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을 받은 후 2001년

소담출판사 에쿠니 가오리 작가의 반짝반짝 빛나는 소설이 한국어판으로

출간 되었는데 이번에 25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신간 출간되었는데

얼마나 이쁘게 나왔는지 소장각 그 자체이며 리커버 기념으로 작가님의

친필 코멘트까지 해석본과 원본이 모두 담겨 북박스에 담겨 있답니다.

​

 

​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하게 보이는 쇼코와 무츠키 부부는 통념적인

부부의 역할과 관계와는 사뭇 다른 결합으로 이루어진 남녀로

남자와 여자가 함께 해야 하는 결혼이 반드시 이런 형태일 필요는

없음을 보여주고 책을 읽는 이들의 우려와 달리 그들은 오히려 현대

사회의 부부의 개념보다 더 행복한 나날들을 채워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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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으로 고통스러울 것 같지만 쇼코는 오히려 자신의 이런

정신적인 병리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의사와 엄마때문에

상처 받은 것 같아 보였고 알코올 중독이라는 사실 자체를

인과 관계쯤으로 판단내리는 주변인들 때문에 외로워 보인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드러내지도 않고 그렇다고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 사뭇 심각하게 드러내면

오히려 이런 모습이 공감 받지 못하지 않을까라는 일종의

두려움을 마음 속으로 만지작거리는 영혼같은 느낌이었어요.

​

​

그런 그녀의 모습은 재출간된 개정판을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읽어도 변함없이 애틋한데 그런 느낌을 받는 저와 달리

어떻게든 잘 살아가고 싶은 쇼코의 마음이 느껴져 조용하게

지켜보고 싶었는데 세월이 지난 지금 봐도 그녀는 애잔했답니다.

​

​

거의 강박에 가깝게 깔끔하게 청소하는 무츠키에게 정상이

아니라는 핀잔을 던져도 우리들은 닮은 꼴 부부라는

이해와 공감대를 보여주는 사람이 설령 생물학적 의미의

남편이라는 역할을 하지 않더라도 그것이 뭐가 중요하느냐는

생각이 들어서 쇼코 옆 무츠키가 다행이라고 느꼈었거든요.​

그가 곤과 연인이어도 상관없고 곤을 사랑한다고 하여도

무츠키가 날 미워하는 것도 아닌데 이런 부부의 모습이 과연

무슨 문제인가를 생각하며 솔직히 처음 이 작품을

읽었을 때도 그렇고 지금 오랜 시간이 지나 개정판으로 다시

보아도 똑같은 심정이었는데 전 작품 속 쇼코가 정말 부러웠답니다.

​

​

​

제가 여자인 것과 아무 상관없이 심리적인 안정감과 따뜻한

마음 설령 그것이 남자와 여자의 감정이 아니라도 하여도 감히

사랑이 아니라고 말 할 수 없다고 전 생각했기 때문에

무츠키라는 남자를 남편으로 소유하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나의 반려로 평생을 함께 하는 대상으로 쇼코의

곁에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부부에게 말할 수 없이

폭력적인 강요와 압박을 하여도 두 사람만 굳건하다면 얼마든지

행복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믿었고 반짝반짝 빛나는 결말 속

그들의 선택이 가족과 사회로부터 간신히 그러나 완벽하게

독립했다고 볼 수 있었기에 진심으로 박수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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