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었던 일 시로 쓰기 시 쓰기 길라잡이 6
오철수 지음 / 동랑커뮤니케이션즈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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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에게 있었던 일을 시로 풀어내는 방법을 좋은 시들을 예로 들어 들려주는 책이다.
<있었던 일 시로 쓰기>라는 제목에 맞게
나에게 있었던 일, 실수, 기억,들은 이야기, 관찰자로써의 이야기 10개 주제로 나누어 설명 한다.
<있었던 일을 시로 쓰기>는 일이 뭔가 의미 있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며 다가올 때 그런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시 쓰기 입니다. 11
그래서 의미를 찾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란 바로 그 의미를 구체적이고 감각저긍로 느낄 수 있게 압축적으로 펴현하는 것입니다. 25
이처럼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듯이 써보니 시가 어렵지만은 않은 것 같다. 내가 무미건조하게 내 일상을 살지 않으면 거기에는 항상 느낌이 존재하고 나는 그것을 옮겨 적으면 되는 것이다. 시 쓰고 싶은 누구에게나 좋은 선생님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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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수업 (양장) - 글 잘 쓰는 독창적인 작가가 되는 법
도러시아 브랜디 지음, 강미경 옮김 / 공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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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글쓰기는 작가가 되기 위함이 아니라 단지 서평이라도 조리있게 써 보려고 글쓰기 책을 기웃거리다가 고른 책이다.  이책은 글쓰기 방법이나 기교가 아닌 작가가 되는 기본을 이야기 한다.
글쓰기 어려운 심리적 이유에 대한 조언과 작가로써 가져야할 습관과 자세, 모방과 독창성, 무의식과 재능에 대해 18장으로 나눠 이야기 한다. 
2.작가의 조건
작가의 의식,다시 말해 작가 안의 장인과 비평가, 의식과 무의식을 동시에 훈련해야 한다. 48
5.무의식의 활용
눈을 뜨자마자 펜을 잡아들고 거의 충동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로 남어갈준비가 됐다는 뜻이다. 81
6.일정한 시간에 글쓰기
중요한 것은 정확히 그 시간을 지켜 글을 써야 한다는 점과 , 그 시간이 닥치면 어떤 변명도 해선 안된다는 점이다. 87
8.순수한 시각 되찾기
올바른 표현을 찾으려 끈질기게 노력하다 보면 정말 필요할 때 바로 이거다 싶은 문구가 저절로 생각날 것이다. 135
12.독창성의 원천
이야기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그 자체의 일관성 부족 때문이다. 작품이 일관성을 지니는 데 가장 중요한 밑바탕은 엄중한 정직성이다.
14.습작의 정석
무엇보다도 자신만의 문체, 자신만의 주제,자신만의 어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162
16.재능의 해방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타고난 재능을 더 늘리는 것이 아니라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181

어떤일에든 잘 한다는 것은 꾸준함으로 시작 하는 것 같다. 글쓰기도 매일 아침 일어나자 마자 글쓰기와 특정 시간을 정해 놓고 무슨일이 있어도 글쓰기가 습관화 되는 것이 작가 되기의 기본이라는 작가의 말이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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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불변의 법칙 마케팅 거장 알 리스, 스페셜 에디션 1
알 리스, 잭 트라우트 지음, 이수정 옮김, 정지혜 감수 / 비즈니스맵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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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불변의 법칙을 마케팅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1.리더십의 법칙' 더 좋기보다는 최초가 되는 편이 낫다. 와 같이 함축적인 메시지가 담긴 22개의 법칙으로 책을 구성하고 있다.

최초의 브랜드가 리더의 위상,즉 리더십을 유지해 갈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그 이름이 해당 제품 모두를 대변하는 보통명사로 자리 잡기 때문이다. 30
결국 마케팅은 제품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다. 33
소비자의 기억 속에 단어 하나를 심고 그것을 소유할 방법을 찾아낸다면 성공이다.62
만약,사다리의 두번째 디딤대에 확고한 거점을 마련하고 싶다면 리더의 핵심을 포착해 소비자에게 그 반대의 것을 제시해야 한다.다시 말해 더 '좋아지려'하지 말고 '달라지려' 노력해야 한다. 102
소비자의 마음속에 최초로 입성하고,초점을 좁혀서 집중하고,강력한 속성을 선점했기 때문이다. 195
마케팅에서 가장 훌륭하고 , 가장 많은 수익을 올 릴 수 있는 방법은 장기적 트렌드에 올라타는 것이다. 221

포지셔닝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마케팅은 제품이 아닌 인식의 싸움이다.' 라는 명제가 기본 바탕에 깔려 있다. 최초의 브렌드는 그 해당제품 전체의 보통 명사화 되어 불린다는 문장이 인상적이다. 결국 마케팅은 사람의 마음에 제품이 어떻게 인식 시키는가의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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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라는 것은 내 제품을 소비자가 사고싶도록 인식 시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소비자가 정보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하는지에 대해 마음을 읽는 법을 알 필요가 있다. 소비자의 마음은 종 잡을 수 없다. 소비자는 복잡한 것을 싫어한다.마음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이러한 소비자의 속성의 사례를 들어 포지셔닝의 법칙을 설명하고 있다. 포지셔닝 작업의 첫 단계는 사람들에게 자사 제품이 어떤 제품군에 속하는지 명확히 인식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제품군에 속한 다른 제품들과 어떻게 다른지 알려줘야 한다.
이책은 스타트업 회사보다는 기존 기업의 새로운 시장 도전이나 기존 제품의 리포지셔닝에 대한 조언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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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런 - 뉴욕 파슨스대 최고 명강의
에린 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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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파슨스대 전략디자인학과 종신 교수 '에린조'는 책에서 디자인적 경영전략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지속력있는 혁신을 강조 한다. 기술 중심의 혁신은 소비자가 각 브랜드의 성능 차이를 구별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힘들다. 소비자는 혁신의 '속성'을 사지 않는다.'경험'을 산다. 그리고 그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에 따라 혁신을 선택할지 말지가 결정된다. '속성'을 혁신의 대상으로 삼아봐야 비교우위가 그다지 크지 못하다는 것이다. 브랜드 혁신은 기술을 바탕으로 속성과 성능을 발전시키기보다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경험을 창조'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 이때 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나에게 주는 의미'다.
Fast follower 로 세계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룬 삼성전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말해 주는 것 같다. 더이상 속성에만 매달리는 혁신은 영혼이 없는 것과 같다.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아닌것이다. 그러니 소비자는 비슷한 속성을 가진 제품이 나오면 바로 변심을 하게 된다. 이것이 애플의 지속적인 성장, 매니아가 있다는 것과 대비 된다.
혁신은 기술의 혁신만이 다가 아니다. 나이키플러스는 없던 기술을 소비자에게 제공한 것이 아니라 기존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의미를 만들어 주어 새로운 트렌드를 열었다. 이점이 제조업 마인드에 빠진 우리나라 기업이 배워야 할 점이다. 속성의 혁신이 아닌 의미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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