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경쌤의 중등어휘일력 365 (스프링) - 10대가 반드시 알아야 할 국어 문학·비문학 필수 어휘
이은경 지음, 배혜림 감수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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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의 어휘력을 책임져줄 책을 찾고 있으신가요?

이미 중학생이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들이 낯설 때가 있나요?

아직 초등학생이지만 중등 어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미리 살펴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잘 오셨습니다.

저희 아이 초등어휘도 은경쌤의 초등어휘일력 365로 꽉 잡았거든요.

저희집은 정수기 위에 올려두고 물을 마시는 동안 읽어볼 수 있게 해놨답니다.

물은 365일 매일 마시니까 어휘일력을 안 볼래야 안 볼수가 없잖아요.

물도 마시고 어휘 공부도 매일 하고 1석 2조이니 여러분께도 정수기 위를 어휘일력의 자리로 권해드려요.

📚일력에는 단어와 그아래에는 뜻 그리고 교과서에서는 실제 어떻게 쓰였는지의 예시가 나온답니다.

전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교과서에서 만나면 당혹감 대신 익숙함으로 아이에게 다가갈 거란 생각에 괜히 기쁘고 뿌듯해지더라고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하기 상식]이라고 해서 조금 더 사고를 확장시켜주는 코너가 있고, 한자어로는 어떻게 쓰고 풀이되는지, 유의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까지 한 페이지에 꾹꾹 담겨져있어요.

최대한 이 공간에 많은 것들은 담아내고자 하신 은경쌤의 진심이 느껴졌답니다.

📚작은 핸디북에는 일력의 단어와 뜻이 빼곡히 들어있어 가지고 다니기에 간편하지만 내용은 엑기스 그 자체랍니다.

추천도서 목록까지 챙겨주셔서 이렇게 든든할 수가...

💡믿고 보는 은경쌤의 어휘일력을 모르는 사람이 없게, 많은 중학생 친구들이 교과서의 어휘에 힘들어하지 않도록 이 책을 강추드립니다.

#서평
#중등어휘일력
#이은경쌤 @lee.eun.kyung.1221
#포레스트북스

*포레스트북스 @forest.kr_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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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깊은별 지음 / 담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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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발견해 보게. 그 순간 모든 게 달라질 테니까.”
교수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긴 채 택시를 타고 떠났다. 노트를 꺼냈다. 표지에는 한 청년이 밤하늘의 별을 올려보는 그림이 있었다. 첫 장을 펼쳤다.
‘-----------의 별은 ----------다.’

👉여러분은 위의 빈칸에 어떤 말을 넣고 싶으신가요?

🌠별은 태양처럼 세상을 훤히 밝히진 않지만, 대신 어둠 속에서 떠는 사람에게 한 줄기 빛을 비춰주는 고마운 존재지.

자네의 별은 어디에 있을까?

👉대학교1학년 원철과 이메일로 대화를 나누는 심성 교수님은 그가 현재상황에 고민과 걱정이 가득할 때 도움을 요청하면 별이 가지고 있는 고유성, 내재적 특성, 진정성 등을 그의 이야기와 접목하여 이전보다 더 심오한 질문을 하세요.

🌠자네의 북극성은 과연 무엇일까?

매번 새롭게 찾는 게 아니라 사라지지 않고 늘 그 자리에서 반짝이는 별, 언제 어디서나 자네를 비춰 주는 그런 별은 없는 걸까?

👉누군가에게 기대게 되면 그 사람과 멀어질 경우 내 별을 찾기 위해 다시 또 방황하고 헤매야 하죠.

그렇다면 그러지 않아도 계속 머물러 있는 별을 만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누구나 빛으로 자신을 환하게 비추길 원한다네.
우리는 왜 꼭 밖에서 빛을 찾는 것일까?

한 번 찬찬히 숙고해 보게. 별의 진정한 빛은 어디서 오는 걸까?

👉반짝이는 모습이고 싶은데 왜 우리들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빛나려고 하는 걸까요?

그 빛은 어디에서 찾으면 되는 거기에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다시 예전의 자네로 돌아가고 싶은가?

아니면 조금 더 자신에게 집중해 볼 건가?

👉원철은 본인에게 집중하는 것이 나를 빛나게 해주는 진짜 빛을 찾는 길이라는 걸 알게 되지만 사람들의 숙덕임과 본인을 배제하는 분위기를 괴로워 해요.

그렇다면 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시 나에게로의 시선을 밖으로 돌려야 하는걸까요?

🌠진정한 북극성은 어떤 별일까?

한번 생각해 보게. 왜성, 블랙홀, 초신성.
자네는 어떤 방식으로 마지막 불씨를 꺼트리겠나?

👉이 모든 물음이 대한 대답은 마지막에 확인할 수 있게 되네요.

원철이 그리도 찾아 헤매던 북극성은 초신성이었어요.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는 누군가를 위해 세상에 유익한 무언가를 낳고 죽는 별 말이에요.

나의 별은 내 안에서 스스로 빛나는 자아이지만 혼자서 완전하게 빛날 수 없다는 것을 , 진정한 북극성은 어둠에 잠긴 사람들을 따스하게 비추고, 세상을 아름답게 밝히는 별이라는 것을 결국 원철은 깨닫게 되지요.

결국 우리의 별도 혼자서 반짝일 수 없기에 함께하는 속에서 서로를 빛내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함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서평
#별똥별
#깊은별
#담다출판사

*깊은별 @deepstar_writer 작가님께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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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해피 - 행복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스테퍼니 해리슨 지음, 정미나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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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어떤 거라고 생각하세요?

우리는 결국 행복을 위해 삶을 사는 것 아닐까요?
그 행복이 나를 위한 것인가요, 아니면 상대를 위한 것인가요?

뉴해피를 읽기 전에는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에 이렇게 대답했을 것 같아요.

행복이란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겁게 지내는 것이라고 말이에요.

💛하지만 책을 읽은 후에는 개념이 조금 달라졌어요.

행복이란 나만이 가지고 있는 인성과 지혜, 특기를 발견하고 활용해 주변 사람들을 돕는 일이라는 것을요.

명예, 지위, 부를 달성하기 위한 낡은 행복은 우리 자신을 이기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상대방을 경쟁상대로 여겨 그들을 밟고 올라서야만 해요.

그렇게 앞을 보고 달리다가 그 목표를 이루었을 때 알 수 없는 공허함과 외로움이 밀려오는 경우가 허다하죠.

세계적인 테스선수, 올림픽 수영 메달리스트, 할리우드 배우들의 피나는 노력 뒤에 숨겨진 고통스러웠던 시간들, 그리고 결코 그 삶이 행복하지 않았다는 인터뷰는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외재적 행복 즉, 낡은 행복은 그다음 성과를 끊임없이 내야하기에 만족의 지속성이 짧고 근본적인 행복에 다다르기는 어려워요.

💛그러나 내재적 행복, 뉴해피는 내가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는 공동체의 선을 추구하기에 그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고, 진짜 행복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나의 재능은 남들에게 보이는 대단한 성과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고 발전시키는 방법으로 쓰여야 해요.

이웃을 연민의 마음으로 대하는 인성과 나의 재능을 상대에게 사용할 방법을 찾아내는 지혜와 실행에 옮길 수 있는 특기가 나의 어디에 숨어 있는지 꼭 찾아보세요.

우리 모두는 나 이외의 것들의 연결 속에서 매일 살고 있기에. 서로의 행복을 이뤄줄 수 있도록 위에서 찾아낸 3가지를 가지고 지금 바로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평
#뉴해피
#세종서적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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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종말 정보라 환상문학 단편선 3
정보라 지음 / 퍼플레인(갈매나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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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단편 중 유일하게 ‘웃기다’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 단편이 한 개 있었어요.

제목은 ‘개벽’으로 얼핏 거창한 소재의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어리숙한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식품 아닌 건강식품을 파는 사기꾼들에게 당한 남자의 슬픔을 담고 있는 내용이에요.

직장, 자식과의 관계도 모두 잃은 그의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이 '개벽이라면 개벽'이라는 반어법에 웃음이 피식 나면서 저도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 중간중간 쉬면서 읽었던 글도 있어요.

바로 ‘증언’이라는 이야기인데요, 할머니가 어릴 때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되세요.

이후에 할머니는 자꾸만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 꿈을 꾸며 괴로워하셔서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힘든 기억에 덮어 씌우려고 치료를 받습니다.

실제로 할머니는 국가 폭력의 피해자 셨고, 사고 당시에 지켜주지 못하고 혼자 살아남아 미안했던, 어느 여자아이에 대한 마음이 과거 시대 배경과 맞물려 할머니의 꿈에 등장했던 거였어요.

십수 년이 지나도 몸에 남은 상처보다 지울 수 없는 아픈 기억이 오래 남는다는 사실에 슬픈 마음이 들었어요.

⭐️젠더 이야기, 기계에게 정복당하지 않기 위해 인간이 벌이는 사투, 옳다고 믿는 것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투쟁, 죽음에서 삶을 지키기 위해 후손에게 문자를 남기는 이야기들은 모두 불안하고 고독하고 외로웠어요.

하지만 반감이 들지 않고 이해가 가능했던 건 그 안에 우리의 이야기들이 녹아 있어서였기 때문이었어요.

남과 여의 이야기, 인간의 존엄성, 부당한 일을 개혁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 후대에 대한 사랑은 보편적인 소재이기 때문이죠.


⭐️몰입도가 높아 여름의 더위를 날려보시기에 딱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평
#작은종말
#정보라
#우주서평단
#퍼플레인 @purplerain.pub

*우주 @woojoos_story 님께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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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혁의 상상극장 걷는사람 에세이 26
오세혁 지음 / 걷는사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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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어린 시절이 있고 부모님을 비롯해 내 주위의 사람들과 얽힌 사연과 이야기들이 정말 많지요. 그냥 쉽게 지나쳤을 소소한 기억들을 소환해 평범하지만 담백하게 글로 담아낸다는 것은 글을 써보니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작가의 할머니가 비벼 주시던 간장밥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가 아주 어릴 적부터 장조림 간장에 밥을 비벼주시던 엄마의 모습과 오버랩되어 마음이 찡했어요. 사람은 음식에 대한 기억은 잊지 못한다고 하잖아요. 어른이 되어서도 헛헛할 때면 간장밥을 비벼 먹는다는 작가의 말이 충분히 공감 가더라고요.

살아생전 데면데면하던 아버지와의 사이에서는 헛기침을 허공에 날리며 어색한 대화 아닌 대화를 이어가던 사이었기에 웃음을 드릴 기회조차 없었지만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서 몇  번의 웃긴 일들이 생기면서 하는 작가의 말이 재미있어요.

'살아 계실 때는 못 웃겨 드리고 떠나실 때가 되어서야 웃겨 드리는 나는, 참 웃기는 아들이었다.' 이 대목은 역시 부모님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었고 살아 계실 때 한 번이라도 더 웃게 해 드려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부분이기도 했답니다.

작가는 극자가이기에 공연장, 배우들에 관한 에피소드들을 유독 많이 책에 담았는데요 그래서 더 제목에 상상극장이란 단어를 넣은 것 같았어요.

서로 다른 국적의 배우들이 연기할 때 문화의 차이에 따른, 대사의 미묘한 차이에서 오는 이해의 부족으로 극을 원활하게 이끌어 갈 수 없게 되었을 때 작가는 어떤 계기로 언어는 다르더라도 내가 아닌, 상대의 눈빛에 집중하다 보면 상대의 감정도 잘 느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돼요.

이는 꼭 연극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부분에서 언어가 같은 국민들끼리도 말이 안 통하고 상대를 이해하기 어렵다고만 치부하기 전에 나보다 상대의 감정을 앞서 생각해 보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솔직하고 선하고 유머도 두 스푼이 톡 들어간 오세혁의 상상극장으로 놀러 오세요~

#걷는사람

#오세혁의상상극장

#오세혁에세이

#에세이추천

#북스타그램

*걷는사람@geodneunsaram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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