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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만나는 아슬아슬 지구과학 ㅣ 지도로 만나는 시리즈
손영운 지음, 조경규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7년 1월
평점 :
안녕하세여.저는 오늘 이 책을 읽고 황사에 대하여 이야기로 표현해보겠습니다.
어느 날, 나, 진성, 동환, 수민,지희가 놀려고 만났다. 진성이네집 쪽에 있었는데, 갑자기 황사가 불어왔다. 그런데 황사이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라고 말했다. 우리 모두 박쥐도 이런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지진이었다. 먼저 동환이가
동환 : 황사님, 황사가 뭔가요?
황사 : 황사는 한자로 누럴 황, 모래 사 인데, 뜻 그대로 '누런모래'라는 뜻이지.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를 보면 '신라 하늘에 흙가루가 비처럼 떨어졌다' 는 기록이 나와 있어. 또 고려시대에도 '명종 16년에 눈비가 속리산에 내려 녹아서 물이 되었는데, 그색깔이 핏빛과 같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지. 우리 조상들은 황사를 토우라는 말로 불렀다고 해. 지금은 '아시아 먼지' 라는 공식명칭을 사용한단다.
진성 : 아하! 그렇구나.. 그럼 난 집에 들어가 게임을...... 퍽!퍽퍽퍽퍽퍽퍽 쾅~(맞는소리)
지희 : 뭐 이딴 게 다있어. 암튼 황사는 어디서 생기나요?
황사 :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는 중국의 고비 사막, 타클라마칸 사막, 황하근처의 황토 고원, 만주 그리고 내몽골의 사막 지대 등에서 발생하는데, 이들 면적은 우리나라의 약 4배에 해당할 만큼 아주 넓단다. 우리나라에 오는 황사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주로 황하 지역에서 온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3년 전부터는 동쪽에 위치한 내몽골 사막과 만주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더 큰 영향을 주고 있어.
나 : 아하! 그렇군, 아! 황사님 황사는 주로 언제 발생하나요?
황사 : 황사는 주로 봄에 많이 발생하지. 봄이 되면 태양의 고도가 높아져서 지표면에 쏟아지는 태양 복사 에너지의 양이 많아지거든. 그러면 겨우내 얼었던 황토지역이 녹으면서 지표면의 수분은 대부분 증발하게 돼. 어느 곳이든 지표면의 온도가 높아지면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데, 이떄 상승 기류가 발생하는 거지. 결국중국이나 몽골에 있는 사막의 흙모래들이 이 상승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오면서 황사 현상을 일으키는 거야.
수민 : 그럼 황사는 어떻게 이동하나요?
황사 : 작고 가벼운 황사 입자들은 약 3km~5km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어. 그런 다음 이 황사 입자들은 편서풍을 타고 30km에 달하는 아주 빠른 속도로 동쪽을 향해 이동하는 거지. 황사 중 일부분은 우리나라와 일본을 지나 태평양까지 날아가서 하와이에 떨어진다고 해. 어떤 경우에는 강한 편서풍이 불어 미국 본토 까지 넘어간다지? 이제 아시아의 황사는 전세계적으로 함께 고민해야 할 환경문제가 된거야. 헉! 시간이 이렇게! 안녕~
나 : 진성아 나 너네집에서 만화책 보면 안되?
수민,지희 : 나두나두!!
진성 : 그래 난 그럼...게임!!
동환 : 나도 게임!!
나는 이 책을 읽고 황사가 뭔지, 황사는 어디서 생기는지, 황사는 주로 언제 발생하는지 그리고 황사는 어떻게 이동하는 지는 이 이야기글로 알아보아서 더욱 이해가 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