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부 대신 논어를 읽었다 - 대한민국 최초 중.고생 자기 계발서, 2020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김범주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필사를 통해서 자신감과 도전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살아가면서 힘든 일들이 많겠만 그때마다 헤쳐나갈 의지와 용기도 생겼다.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다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뿐이다. 성공이나 성취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필사의 성공이 정신적인 성장과 다른 도전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p.114


김범주 군이 직접 경험한 독서 모임과 필사, 그리고 여러 경험들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아빠를 통해서 독서 모임을 접하게되고 모임을 통해서 조금씩 바뀌는 모습을 보여준다.
논어 필사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는데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고, 시간이 지나면서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도 이야기한다.
사춘기도 잘 넘기게 되기도 하고, 생각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한다.
자신감도 생기고 혼자서 하는 힘도, 경험도 할 수 있었다.
범주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
고전이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전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서 보지 않았는데 읽어보도록 해야겠다.
아이가 있기에 범주군의 부모님이 범주군에게 좋은 영향을 준 것처럼 나도 그런 부모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범주군처럼 필사하며 내 생각을 적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여행으로 인해서 경험한 이야기들도 인상적이었다.
아이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을 늘 하고 있었고 내년에는 아이와 함께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범주군의 이야기를 들으니 꼭 그렇게 해야겠다 다짐했다.
범주군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이 배웠다.
논어는 꼭 읽어보고 아이도 읽어보게 하고 싶다.
가족에 대해서 생각하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다.
좋은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가 조금 더 큰 다면 읽어보라 할 것이다.
내가 이야기 하는것보다 직접 읽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같은 또래의 시선이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책과콩나무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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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을 열면 철학이 보여 탐 그래픽노블 1
쥘리에트 일레르 지음, 세실 도르모 그림, 김희진 옮김, 김홍기 감수 / 탐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패션의 역사와 철학적 담론을 그래픽노블로 담아낸 책이다.
패션의 역사에 대해서 읽는데 흥미로웠다.
비슷한 옷으로 몇 세기를 살아오다 패션에 변화가 생긴지는 그리 올래 되지 않았다.
몇 세기동안 같은 복장이었다는것은 놀라웠다.
복장이 점차 바뀌기 시작하면서 계급차이를 나타내기도 했다.
남녀의 차이도 물론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남성의 복장은 실용적으로 바뀌게 되었고 여성의 복장으로 부나 계급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성이 바지를 입는 것 또한 불가능 했었다고 한다.
19세기 초에는 여성이 바지를 입으면 손가락질을 받았다고 한다.
역사로 보았을 때 여성들이 바지를 입기 시작하게 된지는 100년정도 이다.
지금은 바지를 편하게, 자유롭게 입고 다니지만 예전에는 그러지 못했다는게 놀라웠다.
패션속에서도 성차별이 심했구나를 알 수 있었다.
지금은 개인의 개성을 존중해주는 시대이기에 패션에 대해서 규제가 없는데 예전에는 규제도 심했다고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이라 책을 읽는 동안 계속해서 놀라웠다.
피어싱, 화장, 패션소품들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들을 수 있었다.
그래픽노블로 되어있어서 좀 더 재밌게 보았다.
글만 있었다면 어렵고 지루했을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패션의 역사도 흥미로웠다.
지금처럼 자유롭게 옷을 입기 위해서 많은 움직임들이 있었다는것도 볼 수 있었다.
패션의 시대흐름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패션에 관심있는 분들이 패션의 역사를 재미있게 알고싶을 때 보면 좋을 것 같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책과콩나물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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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 타고
유주희 지음 / 팜파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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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무언가가 내 인생을 끝내 버릴 가능성을 상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삶의 태도를 가다듬게 된다. 그 가능성이 현실화됐을 때 중요한 건 오직 하나라는 사실이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내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따뜻했기를. 그것뿐이다.

p.113

작가님께서는 40대의 비혼 라이더 이시다.
작가님이 바이크를 타게 된 계기와 여러 경험들의 이야기를 둘려준다.
바이크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니 새로웠다.
잘 몰랐던 분야이이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다.
어릴때 배워보고 싶었는데 무서워서 결국은 배우지 못했다.
그런데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너무 매력적인것 같다.
바이크를 타고 달리면서 맞는 바람, 진동, 풍경들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바이크로 국내를 다 다닐수 있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고등학생때 버스 신호 대기중일때 풀 장착을 한 오토바이가 옆에 한대 서 있었는데 헬멧을 다시 쓰는데 긴머리를 휘날리는 여성분의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느꼈던 적이 있었다.
어릴때 본것이라 슈트나 부츠를 멋있어 보이려고 입는건줄 알았는데 몸을 보호하기 입는것이라는것을 뒤늦게 알았다.
작가님께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라이딩 하는 이야기도 들려주시는데 해외에서의 라이딩은 더 색다를것 같다.
요즘은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차가 너무 막히거나 길이 좁을땐 바이크를 끌고싶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다.
바이크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들을 수 있기에 많은것을 배웠다.
바이크에 관심있는 초보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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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밥 - ‘한국인의 밥상’에서 찾은 단짠단짠 인생의 맛
김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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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변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야 하는 게 인생이지만 가끔은 생각해봐야 한다. 내 욕심이 정작 중요한 뭔가를 잃게 만들고 있지 않은지.

p.235

1부 삶이 지치게 할 때, 분노를 갈아서 싼 싸 먹다
2부 팔자를 탓하며 운명을 지지고 볶다
3부 그리움을 녹여 먹다
4부 그래 이 맛, 다 자기 멋에 산다
이렇게 4부로 나뉘어져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목차부터 눈길을 끈다.
저자께서는 <한국인의 밥상>을 만드신 분이다.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고, 먹어보았다.
음식에 따라 생각나는 사람들이 다 다르고 이야기들이 따스하다.
저자께서는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는 곳을 찾아 떠나면서 음식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하고 있었다.
책을 읽으몈서 새롭게 알게된 음식들도 이야기들도 많았다.
한국인의 밥상은 티비에서 본 적이 있는데 만드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좀 더 색다르게 느껴진다.
이야기들 마무리 부분에는 이야기에서 나온 음식들을 만들어 먹는법이 적혀있다.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아도 본인의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고있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힘든 시절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신 어른들의 이야기에 마음 한 켠이 아리면서 감사하기도 했다.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옛 이야기들을 들려주니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책을 통해서 전해들을수 있어서 좋았다.
마음이 허할때 따뜻한 밥 한그릇 먹으면서 마음을 달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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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 리더의 질문 - 위기와 기회의 시대, 기업의 길을 묻다
권오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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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와 리더들에게 받은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저자께서는 직접 경험을 하면서 느낀 것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리더, 혁신, 문화 3가지의 장으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들려준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빠르게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기에 그에 맞춰서 경영자와 리더는 바뀌어야 한다.
어떻게 이끌어주느냐에 따라서 많은 것들이 바뀔수 있기에 중요하다.
경영자와 리더는 아니지만 이야기를 들으면서 보니 앞으로의 시대에서 인재가 되기위해서 참고를 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이 앞전에 나온 초격자가 궁금해지기도 했다.
답변들 중에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다.
모두가 다 잘되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그렇지만 앞으로의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 참고를 한다면 좋을것 같다.
경영자와 리더가 아니더라도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도 많기에 읽어보아도 좋을것 같다.
시간관리나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기에 이 부분은 어느 누구에게나도 필요한 것들이기에 참고를해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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