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 타고
유주희 지음 / 팜파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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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무언가가 내 인생을 끝내 버릴 가능성을 상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삶의 태도를 가다듬게 된다. 그 가능성이 현실화됐을 때 중요한 건 오직 하나라는 사실이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내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따뜻했기를. 그것뿐이다.

p.113

작가님께서는 40대의 비혼 라이더 이시다.
작가님이 바이크를 타게 된 계기와 여러 경험들의 이야기를 둘려준다.
바이크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니 새로웠다.
잘 몰랐던 분야이이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다.
어릴때 배워보고 싶었는데 무서워서 결국은 배우지 못했다.
그런데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너무 매력적인것 같다.
바이크를 타고 달리면서 맞는 바람, 진동, 풍경들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바이크로 국내를 다 다닐수 있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고등학생때 버스 신호 대기중일때 풀 장착을 한 오토바이가 옆에 한대 서 있었는데 헬멧을 다시 쓰는데 긴머리를 휘날리는 여성분의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느꼈던 적이 있었다.
어릴때 본것이라 슈트나 부츠를 멋있어 보이려고 입는건줄 알았는데 몸을 보호하기 입는것이라는것을 뒤늦게 알았다.
작가님께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라이딩 하는 이야기도 들려주시는데 해외에서의 라이딩은 더 색다를것 같다.
요즘은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차가 너무 막히거나 길이 좁을땐 바이크를 끌고싶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다.
바이크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들을 수 있기에 많은것을 배웠다.
바이크에 관심있는 초보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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