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밥 - ‘한국인의 밥상’에서 찾은 단짠단짠 인생의 맛
김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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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변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야 하는 게 인생이지만 가끔은 생각해봐야 한다. 내 욕심이 정작 중요한 뭔가를 잃게 만들고 있지 않은지.

p.235

1부 삶이 지치게 할 때, 분노를 갈아서 싼 싸 먹다
2부 팔자를 탓하며 운명을 지지고 볶다
3부 그리움을 녹여 먹다
4부 그래 이 맛, 다 자기 멋에 산다
이렇게 4부로 나뉘어져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목차부터 눈길을 끈다.
저자께서는 <한국인의 밥상>을 만드신 분이다.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고, 먹어보았다.
음식에 따라 생각나는 사람들이 다 다르고 이야기들이 따스하다.
저자께서는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는 곳을 찾아 떠나면서 음식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하고 있었다.
책을 읽으몈서 새롭게 알게된 음식들도 이야기들도 많았다.
한국인의 밥상은 티비에서 본 적이 있는데 만드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좀 더 색다르게 느껴진다.
이야기들 마무리 부분에는 이야기에서 나온 음식들을 만들어 먹는법이 적혀있다.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아도 본인의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고있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힘든 시절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신 어른들의 이야기에 마음 한 켠이 아리면서 감사하기도 했다.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옛 이야기들을 들려주니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책을 통해서 전해들을수 있어서 좋았다.
마음이 허할때 따뜻한 밥 한그릇 먹으면서 마음을 달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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