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새벽에 깨어서 인스타를 보았는데 자존감에 대한 글을 써놓은것을 보았는데 잠결이지만 너무 공감이 되어서 읽었고 누가 쓴 글인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민서님의 책 내용 중 일부였다.인스타 피드의 카드뉴스로 접하게 되었고 읽어보았는데 민서님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마음속에 하나씩 다가왔다.<애정하는 사람>이라는 제목도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이야기중에 택시기사님과의 대화를 적은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큰 공감과 함께 많이 울었다."뭘 해도 자식은 존재만으로도 고맙거든요"아이가 있다보니 더 와 닿은 말이기도 하다.그리고 아이와의 관계로 인해서 유독 힘든 시간을 보낸 한 해이기도 해서인지 더 북받쳐 올라왔던것 같다.민서님의 글이 너무 좋아서 곱씹으면서 계속 읽었다.글을 이렇게 잘 쓰시는 분인지 몰랐다.가수라는것만 알고 있었는데 사람의 마음을 노래로도 글로도 울릴수있는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애정하게 될 것 같다.히읏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널 데려왔던 첫날, 해가 뜰 때까지 밤새 널 지켜봤어. 네 향기와 몸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어. 넌 살아 있는 존재였지. 현실이었어. 내 바로 옆에 있었고, 믿을 수가 없었어.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오면 네가 사라져버릴 것 같은, 비이상적인 두려움이 들었지 P.22"라우라는 마시모의 아이를 임신하고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결혼식날 마시모와 똑같이 생긴 쌍둥이 형제를 보게 놀라게 된다.서프라이즈를 계획 했다가 전 여친 안나와의 불륜장면을 목격하고 그를 떠난다.결국 쌍둥이 동생의 짓임을 알게되고 화해을 하지마 라우라는 이름 모를 사람에게 납치된다.라우라는 마시모가 본인을 구해줄거라고 믿고 기다리는데..365일의 이야기도 너무나 직설적이고 수위도 높아서 놀라웠지만 흡입력이 엄청나다.365일 시리즈의 2번째 이야기인 오늘도 마찬가지이다.오늘에서는 마시모와 라우라의 이야기도 있지만 올가와 도메니코의 이야기도 많이 나오나.여전히 직설적이고 뜨겁고 열정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한 이야기.이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 너무나 궁금해진다.다산책방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엄마표 영어를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마세요. 완벽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시도조차 못 하게 해요. 어설퍼도 시도하는 게 안하는 것보다는 백배 천배 나아요.p.69내 아이를 위한 최적의 영어 코치는 부모다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내가 아이에겐 최적의 영어 코치라는 사실을 마음에 되새기세요. 내 아이의 부족한 점을 가장 잘 알고 고쳐주고자 가장 고심하고 노력할 사람은 '나'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며 힘내세요. p.83<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의 스카이쌤은 직접 아이에게 엄마표 영어 공부를 하고나서 경험한것을 책으로 출판했다.아이가 영어거부감이 심했는데 영어거부감을 없앤 방법들도 이야기 해준다.스카이쌤은 독서를 가장 강조하셨다.문해력이 좋으면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데 문해력을 키우는데 독서만큼 좋은게 없다고 한다.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영어에만 치중하는게 아니라 전 교과를 골고루 공부해야 한다고 한다.아이와 함께 계획표를 짜고 꾸준하게 잘 해나갈수 있도록 옆에서 엄마가 도와주라고 이야기 한다.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가 있다보니 영어 교육에도 관심이 많다.관심은 많은데 영어를 잘 못하니 관심만 늘 가지고 있었다.이번에 책을 읽고 엄마표 영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다.영어에만 치우치는게 아니라 국어도 중요하다는 것을, 독서 또한 큰 도움이 된 다는것을 계속해서 반복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책을 읽기전에 '아이가 늦은감이 있는데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하였는데 책을 읽으면서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지금도 늦지 않았고 아이와 천천히 하나씩 따라해보려 한다.아이만 하는게 아니라 같이 공부하고 싶어졌다.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단계별로 이야기를 해주는데 아이와 하나씩 같이하며 영어실력을 키우고 싶다.영어거부감이 있는 아이가 있거나 엄마표 영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길벗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나의 MBTI는 ENFP이다.책을 읽으면서 보니 감정을 감추는 유형에 속한다고 하는 부분에서 공감이 됐다.욱하는 부분이 있지만 진짜 속마음을 잘 이야기 하지 않고 숨기는편인데 내 마음을 들킨 기분이었다.나는 내향인과 외향인 중 어느쪽일까 생각을 해보니 내향인에 좀 더 가까운것 같다.외향적인 부분도 있지만 내 속안의 나는 내향적이다.그래서인지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다."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자신에 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은 결코 행복에 다다를 수 없다. 단점보다는 자신의 강점에 주목하고 긍정적 인생관을 갖게 되면 정말로 인생이 바뀌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P.12"요즘 들어서 내 자신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게 된는데 위의 글귀가 너무 와 닿았다.인생이 바뀌는 놀라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4장에서 방법들을 알려준다.따라하면서 내 인생의 조그마한 부분이라도 바뀔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내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고 내 인생에 변화를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책방통행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단기 고용 계약서제1조 근로 장소. 을은 지역과 장소를 불문하고 갑이 원하는 곳에서 근로해야 하며, 해외 여행 결격의 사유가..제2조 계약 기간. 계약일로부터 100일. 다만 갑이 계약 종료 이전에 사망할 경우 계약은 종료되며 계약금은 반환하지 않는다.제3조 임금. 계약과 동시에 계약금 3억 원을 지불하며, 10일 기준으로 300만 원씩 추가 지급..제4조 근로 범위. 갑의 남자 친구 역할로서 연인 관계에 이루어지는 모든 일을 함께한다. 단, 갑이 허락하지 않은 스킨십을 할 경우 계약 위반으로 처리..을이 갑에게 마음을 뺏기는 경우 계약은 해지되고, 계약금은 100% 반환한다.전세계는 이 계약을 하게된다.은제이라는 여자의 남자친구가 되기로 한다.그리고 그녀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같이한다.그녀는 심장이 좋지 않다.그녀와 함께 하면서 점점 그녀에게 빠져들고 사랑하게 된다.죽음을 앞둔 여자와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의 이야기.과연 끝은 어떻게 될까?책을 읽으면서 '내가 은제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은제이처럼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은제이처럼 하루하루를 보내지는 못 할 것 같다.소설이지만 그녀의 열정에 놀라웠고 죽음을 앞두고도 지금 순간을 살아가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그런 그녀와 함께하며 사랑에 빠지는 남자 전세계도 매력적이다.툴툴거리면서도 함께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처음엔 독특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고 읽을수록 점점 주인공인 전세계와 은제이에게 빠져들었다.그리고 눈물이 앞을 가리기도 하였고 마음이 같이 아프기도 하였다.마지막에 반전이 있다는 걸..알려주고 싶다.생각지도 못했기에 놀라우면서도 반가웠다.책 장을 덮으며 기분이 좋아지기도 했다.쌤앤파커스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